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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느12:43)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3차 귀환이 이루어지고 바벨론에 의하여 무너진 예루살렘성은 140년만에 재건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로마 티투스장군에 의하여 주후67년에 시작된 전쟁은 70년에 함락이되는, 즉 3년여를 버필 수 있었던 바로 그 예루살렘 성이 중수를 마무리하고 하나님께 봉헌된다(느헤미야서 12장). 

 

고레스칙령으로 스룹바벨의 영도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온갖 고난을 무릎쓰고 성전을 재건하고, 무려 70년이 지난 후 예루살렘 성은 재건된다. 느헤미야의 영도로 성을 재건한 후 고향으로 돌아간 그들은 말씀에 갈급하여 수문 앞 광장에 모여 모세의 율법을 듣기를 자청했고 이루 말 할 수 없는 은혜를 체험하게되고 일곱째달 15일부터 21일까지 초막절을 지켰다. 그 후 하나님의 은혜로 대 영적 각성이 이루어지고 회개로 이루어진다. 

 

느헤미야시대 당시 예루살렘 부근에 인적이 드문 시절에 예루살렘성 내에 살려하는 이들이 없었다. 느헤미야서 11장은 제사장들을 중심으로 지도자층들이 예루살렘성에 거주하고 남은 백성들중 십분의 일을 제비를 뽑아서 예루살렘성에 거주하도록 한 기록을 마주하게 된다. 이런 희생으로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서면서 자원하여 예루살렘성에 거주하려는 이들 특히 용사들이 많이 참여하게 된다. 솔로몬시대에는 천하를 호령하던 사령부와도 같은 시절과는 너무나 초라해 보이는 예루살렘성이 된 것이다.

 

그들은 말씀을 통하여 온갖 고난을 극복했고 모이기를 힘썼으며 하나님께 헌신하였기에 감격적인 예루살렘성을 하나님께 봉헌을 하게된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게 되었고 또 얼마나 많은 댓가를 추가로 치러야 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신자는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하고, 말씀을 사모하여 모이기에 힘써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성도가 서로 교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 성도가 연합하여 이루는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봉헌하여야 한다.

 

 혹자는 어디에나 하나님은 계시기에 하나님께 예배하면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온 우주의 불가견적 교회를 주장하며 On line예배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신자는 느헤미야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반추하며 예배의 회복을 말해야하고, 코람데오와 코이노니아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모일 때 슬픔이 반감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배가된다. 느헤미야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