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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내가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느13:22)

거룩한 성일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느헤미야서 13장 15절이하에 기록되어 있다. 성일에 하지 말아야 할 육체적 노동과 상거래를 하고 있었던 것을 느헤미야는 금하도록 했다. 지금으로부터 2500년전으로 추정되는 느헤미야시대에 거룩한 성일에도 육체적인 노동과 상거래를 하고 있었던 그들의 모습은 지금 매 주일마다 예배당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노라고 스스로 말하며 실제의 삶은 성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는 어떤 사람들의 모습과 똑 같다. 

 

성일이니 예배당에 와서 헌금하고 예배에 참석하고 나면 무슨 일을 하든 무슨 상관이냐는 논리를 편다. 하나님께서는 육일간 힘써 일하고 거룩한 성일에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정하셨다. 거룩한 주의 날인 오늘의 주일은 그야말로 영원한 천국의 평안을 상징하는 의미 또한 내재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히브리서 4장 6절에 "그러면 거기에 들어 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라고 말씀하신다. 

 

거룩한 주의 날에 교역자들이 밖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상 거래를 하는 것을 목격하곤 한다. 그리고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교우들과 교제한다.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전도를 하곤한다. 그러나 거룩한 주의 날에 장사를 하는 그들과 상 거래를 하면 그들이 어떻게 주의 날을 성수 할 수 있겠는가?  필자는 20여년 전에 영국의 런던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막 과장직급이 되었던 나는 믿음의 생활 초년 시절이었다. 예정보다 출장이 길어져서 그때 주일을 런던에서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곳의 대부분의 상가는 문을 닫은 것을 목격했었다. 지금의 영국사람들은 신앙이 옅었으나 그들의 선조들은 잘 믿었던 흔적으로 이해된다. 

 

오늘날 전염병으로 무너져가는 신앙의 습관들이 느헤미야서를 읽으므로 회복되기를 바로 서기를 기도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