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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눅21:19) 누가복음 21장 10절로 19절에서 제자들에게 신앙의 시련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일반적인 고통과는 차원이 다른 시련이 그들에게 미칠것, 곧 온 세상의 미움과 멸시를 받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이 본문의 말씀의 요지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를 위하여 악인들의 증오를 견뎌야 하고 그들로부터 수모를 받으며 그들의 분노를 유발 할 수 밖에 없을 때를 두고 하신 말씀으로 이해된다. 물론 가깝게는 AD 70년의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신 말씀이기도 하다. 복음의 가르침은 세상의 총애와 박수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경고하시며 그들과 맛서 싸워야 하고, 인내 할 것을 교훈하시고 있다. 온 세계가 전염병이 창궐한 요즈음 나의 회사의 동료들, 나의 이웃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거와 가르침에 냉소적이며 환영받지 못.. 더보기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눅20:5) 로마 정권에 의하여 세워진 대제사장이었으므로 종신직이었던 대제사장이 둘 이상인 세상에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따라 세워진 것도 아닌 그들은 스스로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주님에게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말하라고 한다.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도 알아본 메시아 앞에서 무슨 권위로 하느냐고 묻는다. 이런 류의 표리 부동한 무지의 종교지도자들과 같이 신앙생활을 했던 당시의 교인들은 영의 양식을 어떻게 먹고 자랐을까? 아마도 진리의 말씀에 목말라 있었을 것이다. 주님이 전하시는 말씀의 진실성에 대한 수차에 걸친 공격에도 실패한 그들은 이제는 그리스도의 소명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라는 주님의 질문에 그들은 서로 수군대며 의논했다. 요한복음 1장 6절은 "하.. 더보기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2:8) 느헤미야는 간절히 기도하였다. 바벨론 70년의 하나님의 징계의 기간이 끝이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한지 13년이나 흘렀으나 성은 여전히 허물어진채로 복구되지 않은 상태로 환난 중에 있음에 '이스라엘'이라는 믿음의 공동체를 위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간구하며 애통하며 기도하였음이 분명하다. 눈물로 애통하며 기도하는 이에게 하나님은 아닥사스도의 눈을 여셔서 수심에 찬 느헤미야를 보게하셨다.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라고 그는 묻는다. 느헤미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선한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묵도하였다. 그는 해야 할 말을 위하여 묵도했을 것이다. 잘못 말하면 일을 그르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더욱 해야 할 말을 해야 했다.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