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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 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눅16:9)

누가복음 16장 1절로 16절의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쉽게 비유로 강론하신 말씀임에도 그 해석은 매우 어렵다. 많은 주석가들과 목회자들은 저마다 강론을 한다. 칼빈선생이나 박윤선박사는 아래와 같이 그의 주석에서 주석했다.

 

"이 비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우리의 관대함에 의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 이웃을 인도적이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비유는 어렵고 무리한 내용을 지닌 것 같이 보이나 그 결론은 이것이 그리스도의 의도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 비유의 각 부분을 지나칠 정도로 상세하게 검토하는 자들은 휼륭한 신학자가 아님을 알 수가 있다. 왜냐하면 여기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사기, 토색, 탕진,그리고 사무관리의 과실들을 선물로써 속하라고 명하고 계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에게 주신 온갖 선한 일에 대한 청지기로 세우셨으므로 어느 날엔가 계산을 해야하는 때에 극한 엄중의 사태로부터 우리를 경감시켜 줄 하나의 방안이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일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셨음(엡2:10)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위하여 사용해야 함을 깨닫는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