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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눅18:17)

누가복음 18장에서 기도에 대한 교훈 뒤에 이어지는 주님의 가르침은 어린아이를 데려온 것을 꾸짖는 제자들을 보시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라고~~

 

이 본문은 마가, 마태, 누가복음 공히 등장하는 주제다. 그리스도께서는 거룩한 의욕을 갖고 신앙에 움직여 자발적으로 찾아온 자들 뿐만 아니라 그의 은혜가 필요함을 깨달을 만큼 충분한 나이가 들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영접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교훈해주고 있다. 주님은 그 어린아이들을 데려 왔을 때 친절과 사랑으로 영접하셨으며 엄숙한 축복의 의식으로 그들을 아버지께 성별 시키셨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들지 않는 자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없음을 주님은 말씀하신다. 오늘의 우리는 얼마나 이기적이며 표리부동하는 외식하는 사람이고 진실로 신뢰하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말하며 주일에 교회당에 출석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도 즐거워하지 않는 죄스런 모습인가를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