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고아는 아모스 선지자를 배출했던 도시였다. 그런데 그곳의 귀족들은 느헤미야를 통하여 진행되는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지 않았음을 성경은 기록한다. 당시의 교회의 지도자였던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앞장섰으며 각 마을의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였는데도~~~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의 공동체의 각 구성원이 힘을 합하여 하나가 될 때 그 힘을 발휘하게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낸다. 이방에서 출생하여 성장해서 폐르시아제국의 관원이었던 느헤미야의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이 어떠한 정도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기록이 3장에서 엿볼 수 있다.
강요하지 않고서도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그의 지도력은 무었이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그는 신중한 사람이었고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며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어렵고 힘들때마다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기도해야 함을 느헤미야3장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느헤미야시대에 세웠던 성벽 중 지금도 남아 있는 부분이 통곡의 벽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느헤미야를 통하여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가를 오늘 하루 동안 깊게 묵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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