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신 느헤미야가 수개월여의 여정끝에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그는 신중했고 그에게 내주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른 사람임에 분명하다. 때가 무루익어갈 즈음에 그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로 도우심으로 아닥사스다왕의 말을 예루살렘에 돌아와 있는 이들에게 전하자 성을 건축하기로 힘을 내어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려 하는데, 사탄이 방해하는 사탄의 역사를 맞게된다.
산발랏은 사마리아지역을 맡은 총독이고, 도비야는 암몬지역의 관원이었고 게샘은 아라비아의 통치자 였던 듯하다. 이들은 이방인으로 아닥사스다왕이 다스리는 지역의 관리들로서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원치 않는 무리들이었다. 그런 이들에게 느헤미야는 외친다.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와 연합되기를 바라는 성도는 에베소서 1장 12절의 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하려 하심"과 같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찬송이 되지 못한다면 '하나님 나라에 아무 기업도, 권리도, 기억되는 바도 없는 이방안일 뿐'이다.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