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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눅24:45)

1. 성경 (눅24:44 ~ 53)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4)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45)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6)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47)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8)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49)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0)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1)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2)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53)

 

2. 묵상

그리스도로부터 말씀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것의 제자들의 신앙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성경은 보여준다. Calvin선생은 이것을 그의 주석에서 밝히기를 ‘제자들의 감정의 제지를 받은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기쁨은 있었으나 그 기쁨이 오히려 그들에게는 장애물이 있었다’라고 Calvin선생은 주석했다.  부활의 주를 만난 기쁨이 제자들의 신앙의 장애물이 되었다면 우리는 여기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하는 중에 얼마나 많은 장애물이 있을까?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을 언급하시면서 그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 깨우쳐 주신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서 마음에 새겨서 끊임없는 되새김이 있어야 했음을 제자들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등불과도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내면을 밝혀 주실 수 없음을 오늘의 본문은 밝히 보여준다. 주님은 성령을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고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라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그 말씀에 순종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신다.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며 부활의 주께서 승천함을 본 증인이 되었고 그들은 성령의 역사 하심을 힘 입어 힘 있게 복음을 증거 했다. 그 결과 이방인이었던 우리에게 까지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으며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된 것이다. 신자는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께서 내주 하셔서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여 주시며 생명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여 주실 것을 항상 기도해야 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