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 (요3:16 ~ 2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7)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8)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19)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0)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21)
2. 묵상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까지 들어오시고, 왜 그가 우리의 구주로 오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하여 에베소서 1장 5절의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라고 한 바울 사도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의 어떠한 공로도 개입하지 못하도록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에 기초를 두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결코 우리 안에 어떤 복을 받을 만한 가치나 자격이 있다고 보셔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 것이 아님을 말씀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약속된 것이나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믿음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받게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용서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치심을 받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에베소서 1장 5절에서 “우리를 예정하사~”라고 증거했다.
주님이 “세상”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Calvin선생은 다음과 같이 주석했다. ‘세상이라는 말이 쓰인 것은 사람이 누구든지 믿음의 길을 택하면, 아무도 이 놀라운 은혜에서 제외 될 수 없음을 확언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Calvin선생이 ‘누구든지 믿음의 길을 택하면’이라는 Wording은 아마도 성령님의 Calling에 순응함을 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님은 또한 18절에서 “모든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의 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생명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자신의 믿음을 항상 견고하게 하여야 하며 신자의 믿음의 향상을 위하여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오늘의 본문의 21절은 우리의 믿음의 생활이 어떠하여야 하는지를 규정짓는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서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며 그는 빛으로 나아오는 빛의 자녀가 됨을 뜻한다. 오늘 우리 가족이 오늘의 말씀처럼 빛의 자녀로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는 믿음이 날로 날로 향상되기를 기도한다. 샬롬!
'나의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요3:33) (0) | 2021.12.30 |
---|---|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요3:29) (0) | 2021.12.29 |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러하니라 (0) | 2021.12.27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3) (0) | 2021.12.25 |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2:16) (0) | 202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