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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눅20:3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면서 시작된 논쟁은 불의한 농부의 비유로 할 말을 잃은 그들은 세금문제로 예수님을 올무에 빠트리려는 계략까지 수포로 돌아가자 그들은 사두개인들까지 동원한다.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주로 바리새인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여서 당사의 철천지 원수였던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와 연합함은 사탄의 본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사두개인들은 철저하게 모세오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였던 이들로 신명기28장 5절로 6절의 형사취수의 성구를 빌어서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는 것이다. 성구를 연구하는 기본 자세는 말씀 앞에 겸손해야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신비에 대한 옳바른 뜻과 표현을 찾으려면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모세오경만 성경으로 인정했던 그들에게 주님은 출애굽기 3장 6절의 말씀으로 풀어 설명하신다. 성경은 자증능력이 있어서 병행성구로 논증하면 사두개인들이 범한 오류를 피할 수 있다.

 

500년 후의 사람인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고 하셨으니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영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확실히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음을 주님은 강론하신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는 언약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에 의하여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고 그로 하여금 영원한 언약의 효과를 받도록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영생은 하나님 자신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