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 (수7:1 ~ 15)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1)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2)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3)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4)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5)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6)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7)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8)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10)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11)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13) 너희는 아침에 너희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그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그 가족은 그 남자들이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14)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15)
2. 묵상 (Calvin선생주석)
"1. 이스라엘 자손들이……범죄……" ; 이것은 한 개인의 은밀한 죄악 의 책임이 전체 백성에게 전이된 뿐 아니라 처벌이 무고한 여러 사람에게 시행된 사건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백성들이 알지도 못하고 있던 온밀하 고 감추인 죄악에 대해서 전체 백성이 정죄를 받는 것은 얼핏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나는 한 구성원의 죄가 전체 단체에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대답하겠다. 우리로서는 그 이유를 파악할 수 없다해도 죄책 (guilt) 은 한 개인에게 국한되지만 범죄 (transgression )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혼히 있는 일이지만 본래 악하지는 않지만 자기 형제들의 죄악을 보고도 못 본체 함으로써 그 죄악을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만큼 이 책임의 일부를 사실을 은폐함으로써 거기에 공범자로 연루되는 모든 사람에게 지우는 것은 정당하다.
이런 이유에서 바울은(고전 5: 4- 6 ) 한 개인의 은밀한 큰 죄를 두고 모든 고린도 교우들을 꾸짖고 있으며 그들에게 그런 낙인이 붙어 있는데도 주제넘게 자랑하는 그들의 교만을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겅우에 있어서는 아무도 이 도둑질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그러기에, 어떠한 죄악을 막을 수 있는데도 그것이 저질러지게 내버려 둔 사람은 그 죄악의 범죄자다라는 말은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는 반론을 쉽게 제기할 수 있다. 물론 한 개인의 죄악이 전체 민족에게 전각된 이유는 그들이 전에 비행을 처벌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거기서 힘을 얻어 문제의 죄책이 있는 사람이 더욱 담대하게 될법한 때문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명백하지 않다는 점을 나는 인정한다. 다 아는 대로 잡초는 재빨리 뿌리채 뽑아버리지 않으면 그것이 아무도 모르게 들어와서 재빨리 자라며 흉측한 열매를 맺기 마련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한가지 은밀한 도둑질을 전체 백성의 책임으로 들리는가 하는 이유는 더 깊고 오묘하다. 그는 이 탁월한 전시를 통해서 후손들에게도 한 개인의 행동으로 모두 죄를 뒤집어 쓸 수 있는 만큼 죄악을 금하는데 더욱 더 유의할 것을 지적하고자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책들이 열리고 지금까지는 우리의 혹암 때문에 가리워져 있는 신의 심판이 완전 명료하계 드러날 때까지 우리의 마음을 조이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전체 민족이 한 개인의 오점으로 전염되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하도록 하자. 요컨대 이것은 최상의 재판관에 의해서 그렇다고 선언된 사실이다. 우리도 앞으로 언젠가 심판대 앞에 설 사람이므로 그 분 앞에서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아간의 족보가 여기에 묘사되고 있는데 그것은 그 치욕을 강조하고 말하자면 확대하는 뜻에서이다. 곧 이것은 그가 그의 가문과 모든 지파의 치욕거리나 마찬가지이다. 다시 말해서 역사가는 유다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데 여기서 우리는 우리와 관련된 어떤 사람이 혼자 천하고 악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를 통해서 우리까지 낙인이 찍히고 수치를 당한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 물론 이것은 한 악인의 모든 친척에게 모욕을 가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첫째 모든 찬척이 서로 간에 더욱 더 정신을 차리고 상호 교정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둘째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묵인이나 자신들의 과오 그 어느 것이든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려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더 큰 치욕거리는 이것 역시 전반적인 경종을 주기 위한 것이지, 죄악이 전체 민족의 꽃이자 영광인 유다 지파에서 발각되었다는 사실이다. 장차 통치의 소망을 불러 일으키는 탁월성이 이 지파에게 머물러 있게 하신 것온 하나님의 뛰어난 경륜 때문이었다. 그러나 일의 벽두부터 한 개인의 행동으로 말미암와 이 영광에 흉측한 얼룩이 가해지고 있는데 이 사건은 약한 사람들의 마음을 적잖게 동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처벌이 아니었더라면 남아 있었을지도 모를 이 치욕이 가혹한 처벌을 통해서 완전히 씻어 없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악인들이 모독할 경우 교회로서는 모범적인 처벌을 동해서 그 죄과를 처단함으로 이 불명예를 제거하는 길 이외의 더 좋은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보내며~~~" ; 그 도시의 지리를 조사하고 모든 접근로를 정찰하는 것은 생소한 지역에 함부로 덤비다가 매복을 당하지 않으려는 현명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곧 이어서 전 병력을 총동원하여 전진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소수의 병력을 보내어 그 도시를 점령하게 한 것은 전략적인 미숙을 드러내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이 삼천명이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간담이 써늘하게 되어 그들의 등을 돌려대고 말았다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물론 이삼천명이 모든 방향에 확대되어 약탈을 감행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런 저항이 없었을 경우 사람을 죽이는 일만 하는데도 다 지쳐 쓸어지고 말 부대였다. 그러므로 이삼천 명이 격퇴를 받은 것은 그들의 자만심과 태만에 대한 정당한 응보였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소수의 인원이 이 대패의 원인이 아닌만큼 거기에 그 책임을 묻지 말라는 점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진정한 원인은 하나님의 은밀한 경륜이었으니 그는 바로 자신의 분노를 상징으로 보여주려 하셨지만 상처가 그리 심하지 않게 하는 뜻에서 숫자를 적게 하신 분이시다. 사실 백성들을 크게 다치지 않고 가볍게 채찍질 하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그 악에 대한 대비책을 속히 강구하게 하신 것은 희귀한 자비의 표현이었다. 아마 아이성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총 공세를 폈더라면 그들에게 덤빌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심판에 대한 한 가지 길을 열어 놓으셨지만 그것을 통해서 숨겨진 죄악을 발각하는 선에서 완화하셨다. 이 죄악이 발각되지 않았울 경우 온 백성들은 이 만성병에 의해서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입지적으로 불리한 낮온 데서 싸웠기 때문에 그들이 실패한 데는 별로 놀라울게 없지만 그들은 접전하기 전부터 이미 공포와담 력의 상실로 전멸 상태에 빠졌음에 틀림없다·
요컨대 그들이 등을 돌려 대고 고지 탈환을 포기한 채 골짜기의 비탈길로 후뢰했다는 것은 이것을 반 증해 주고 있다. 반면에 적군은 자신만만하고 담대하게 도망병들을 그들 의 전영이 있는 쪽으로 휘몰았는데 이것온 그들이 이스라엘 ,군사들을 완전 히 무시했다는 말이다. 그런가하면 전 안에서는 모두의 간담이 녹아버릴 정도로 공포가 횡횡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는 마치 ·장난하돗이 승승장 구하던 그들이었기에 그들의 비참한 패배를 보고 무서워하지- 않을수없 었다는 점을 나는 인정한다‘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며 쉽게 당황하 기 마련이 다. 그러 나 그들을 동요하게 만든 갓온 30여 명 의 죽음과. 3천여 명의 패주가 아니 라 하늘에서부터 온 공포( terror)였다.
"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 물론 이 패주나 수치의-책임을 쉽게 다른데로 돌려 버릴 수도 있었으며 용장이 겨우 '삼십명의 부하를 잃고 그처럼 낙심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로 보일지도 모른다. 더우기 그의 병력을 백 배로 층원해서 이미 지쳐있는 적군을 어렵지 않게 반격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여호수아가 그처럼 더 없이 깊은 슬픔에 잠기고 절망감에 사로 잡힌 것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전쟁의 결과가 의심스럽다는 생각 이것이야말로 패배자들을 북돋아 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생각이다. 이 여호수아에게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항상 승리할 것으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성과가 그의 기대와 일치하지 않았을 때 그가 내릴 수 있는 단 한가지 결론은 하나님의 약속된 도움을 박탈당했기 때문에 그들이 싸움에 실패한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따라서 그와 장로들은 큰 술픔에 빠질 뿐 아니라 더없이 큰 재앙을 당했을 경우 흔히 하는 대로 옷을 찢고 흙을 자기들 머리 위에 뒤집어 쓰는 엄숙한 통곡을 시작한다.
이러한 양식의 슬퍼하는 모습은 이방 사람들에게도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신실한 하나님 경배자들이 그에게 그의 진노를 감해 주십사하고 탄원하는 것은 특히 잘한 것이었다. 옷을 찢는 일과 그 밖에 부수적인 행동에는 이어지는기도에서 알 수 있듯이 회개의 고백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 기도는 애매한 데가 없지 않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한편으로는 신앙(Faith)과 순수한 신앙심(Piety)에 의한 기도인가 하면 한편으로는 과격한 동요에 의한 기도이기도하다. 당장 하나님께 돌이켜서 그들에게 상처를 입힌 그의 손에 치료책이 달려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은 어디까지나 신앙에 의해서 나온 기도이다. 그러나 ·그들의 지나찬 슬품은 분명히 한계를 모르고 있다. 그러기에 그들의 거침없는 만원과 차라리 사막에 머물라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망측한 소원이 뒤섞여 있다.
하자만 여기서 신앙심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거룩한 열성으로 기도하고자 한 때그들의 격렬하고 성급한 감정에 이끌려 신앙의 빛을 :호리게 하 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이런 경우.'하나님은 무한한 자비 가운데 이들을 용서하사고 모든 `오점을 제거하시면서 그들을 깨끗한 것처럼 받아 주시지 않는다면 모든 기도는 흉측하게 되고 말 것이다. 그렇지만· 이들옹 거침없이 1 탄원함으로써 자신들의 영려를 모두 하나님께 내던지고' 있지만 (물론 이 경우 무뚝뚝한순전성은 용서를 필요로 한다;,'.) 그것은 위선자들 의 위장된 겸손에 비하면 훨씬 나은 것이다. 이 위선자들로 말하면 자신들 의 입술에서 오만한 표현이 새 니·가지 않도록 아주 조심히 몸을 사리지만 속으로는‘오만으로 부풀어 있는 아니 거의 폭발하고' 있는 자들이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에게 당신께서 이 백성을 광야에서 이리로 이끌어 내 신 것이 아닙니까 하고、묻는'것은 분명히 중용의' 한계를 벗어난 짓이다. 』 그러나 그는1차라타우리가 광야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입니 다 !J 하는 난폭한 소원을 내뱉음으로써 며 큰 방종에 빠지고 있다. 이것 은신의 연약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의 의도는 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수장하는대,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전노를 불러 일으켰어야 마땅한 그의 져정이 용서를 받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성 도들이 올바론 표적을 지향하고 있지만 종종 넘어지는 수가 있으며 이것이. 순수한 신앙과 마음으로 뭉쳐진 순종의 표현이어야 마땅한 기도에 있어서 까지 종종 일어나는 수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여호수아가 특별히 신의 영광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점온 다음 귀철에서 명백하게 드러나는데 거기 서 그는' 자기에게 맡겨진 이 신의 영광을 바로 고수하려 하고 있다 .•
백성들이 등을 돌려대는 반대에 부딪치면 제가 ,무손 할 말이 있읍니까~··라고 구는묻는다. 그리고나서.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자신의 ,온총의 증인과선 포자루 삼으셨기 때문에 계속적인 승리를 소망하고· 있었는대 이제는효할 말 이 없지 않느냐는 식으로 불평학고 있었는데 이것은 당연하다. 자기에게 맡겨진집무를 성취함으로써 신의 전능하심을 `국구 찬양했던, 그였 던만큼 사건의혁과정에직면해서 수치스러울 정도로 침묵을 지키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그의 부르심에 대한 치욕을 i두고 그가 가장 괴로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평판에대해서 관심을 기 울이고 있는것이 아니타, 하나님의 전리가`세상의' 눈에 위태몹게 보이지 않을까 해서(誌 3 ) 두려워하고' 있다. 한1마디로1그는 오칙 하나님의 명령 에 -_따라서. 그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기 때문에 이제 역경에 처 하자 구는 하나님을 이 사건의 장본인과 보복자로 부르고 있다. 다시 말해서L:그 는,' 당신께서 저를 ,이 외7J..;로 데려 오셨으며 그 결과:제가. 사것군으’로`보 일 ,위험에 처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므로 당신께서 간섭하셔서.처에계 방어 익 ,수단을 주셔야 겠읍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 그는 여기서 또`다른 공포 의 근거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여러 기적을 보고’겁을 먹거나 여러~재· 앙을.- 당해서 .. 꼼짝 못하던 인근 민족들이 자신 만만하게 나오며 이 민족에 게 갑작스런 ,공격을 펄것이라는 내용이다. 사실 . .;(.J_의 능력 때문에 혼비 백 산한 그들이 었던만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적개심을 품었다든 사실을 알게 되면 당장 용감하게 싸움을 걸어 올 그들이었다. 그러므로 그 는 장차 위험을 두고 하나님께 ,단원하면서 지금까지 겁에 질려 있던 ’가나 안 족속들이 공져 자세를 취해서 당황해 하고 있는 이 민족을 쉽게 쳐부수 지 않도록 어서 대책을 세워주실 것을 간청하고 있다.
마지막 귀절에 보면 그가 다만-이 ,민족의 안전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아 니 라 1무엇보다도 영예로운 신의 이름에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민족이 그처럼 수 차에 걸쳐 , 약속받은 상속을 받자 못하고: 쫓겨날 경우 그이름 이 : 무모한합인들에게 짓밟히고 말것이므로`그런. 일이 없어야겠냐는 점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모세의 노래(신 32:26,rn)에 나타나 있듯이\ .내가 \ 그들을 흩어서 인간에서 그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口:t는 대져올 져동할까 영 려 라. 원수가 오해 하고 말하기 를 우리 수단이 높음이 요, 여 호와의 행함이:..r아니라 할까 염려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말 하자면 인간적으로 말할 때 하나님께서 영려하고 있던 바로 그二 문제를 여 기서 '여호수아는 적시에 예방하고자 하고 있다. 그렇지 점강을 경우' 원수들 은 이 { 민족의뇨패배에 신이 , 나서 점점 오만불손하게 되고 하나님을이길것 처럽 허풍을 떨게 될 것이었다.
"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땅 에 엎드려서 이 백성들희` 전복을 슬퍼하는 것을 두고 꾸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과져한 술품을 두고 꾸중하고 있다.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사 죄를 받는 참된 길온 간철한 마음으로'그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견책은 과거가 아니라 장래에-대한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왜 냐하면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이제 충분히 오랫 동안 엎드려 있었으며 다론 처방이 팔요한만큼 며 이상의 태만을 중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 씀하십으로써 그의 통곡에 ,종지부를 짝고 있기 때문이 다. 그러 나 그는 먼 저 이 악의 원인을 보여 주고 다음에 그것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처방을 내리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전두의 결과가. 비참했던 것은 그가 이 민족의 사악을 불쾌하게 여겼으며 그 결과 그들의 방어를 포기했기 때문이라는5점 울 그에게 알려 주시고 있다.
우리는 앞에서 왜 사적(私的)인'신성모독에 대한 처벌이' 모든사람에게 내리고 있는가 하는 점을 섣명한 바 있는대 `그것은 비록 그들이 자신이나 남의 판단에 입각해서 볼 때 아무런 죄가 없'or 보이지만 하나님의 1판단에 는 은밀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이유에 대해서 우리가~분에 맞게 알아 보는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너무 7서고 드는 것은I il을 수 없는 일이다. 그와 동시에 이 정죄가 말로는 모두에게 미치는 것처 럽 얘기되고 있지만,그 처벌이 1실제 그 범죄로 더러워진 한 가장에만 부과되 t::JJ (감 ; 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희귀한 관용의 예를 대하는 셈이다. 다음에 이 어지는 것은 이 범죄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를 1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또한, 역시 )이 라는 단어는 강조하는 의미에서 반복리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그 국악성을 완화하려' 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또한 연약을 어겼다는 말은, 그들의 죄가 결코 사소한것 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미 있었던 금지 규정에 대해서도 연약의 이름이 적 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상호 규정이 정해져 있어서 하나님이 첫 열매를 받 으신다는 조건아래 온 땅의 노략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되었기 때문 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그는: 일반적인 언약을 두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 라 특별히 규정된 것에 대해사 속았다는 점을 불평하시고 있다. 따라서 그 는 곧 1;이어 설명 형식으로 그들이 봉헌된 물건을 취한 것이 신성 모독이라 는 점을 덧붙이고 있는대 이것은 그가자신의 것으로 주장하신 것홉 그들 기 때문이다. 여기 사용된 ‘거짓말하다 '라는 말은 다른 많은 에서와 마찬가'지로 품었던 소망이 좌절되거나 기만하는 것을 의p .
마지 막으로 언급된 점에 대해서는 이것을 처음에는 하찮은 것으로 여기 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것은 죄스런 행동에 대한 최후 장식으로서 언급되 고 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금지된 물건을 자신들의 기물 속에 포함시 킨 것이 다. 다른 면에~i는악-하지 않은 사람이 라도 전반적으로 소득욕에는 시험을 받는 경우가. 더 러 `있다·. 그러 나 그 금지된 물건을 감추거 나 그것을 다론 재물과 함께 전열한다는 것온 더욱 더완고하고 철저한 악행이 아닐 수 없는 것은 당사자가 도무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있다는 칭조를보 여 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12철 마지막 부분의 금지된 물건(anathema)은 저주에 대한 다른 표현이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저주를 받고 거 의 전멸하게 된 것은이 훙천 황금때문이 었다 •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캐 하여~~~~~" ; 물론 U기, ( 카다쉬) 라든- 말온 보다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여기서 문제시되는 것은 백성 의 속죄인만큼 나는 이것이 성결 의식을 두고 사용된 것으로 본다. 그러므 로 이 것 을 일 반적 인 의 미 로 , ‘ 준 비 하 라 ’ 는 뜻으로 해 석 하는 사람들은 이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니,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 신 의면전에 불려울 사람들이었으므로 불결하게 나타나지 않으려면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다.- 성화의 방법으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율법적인정화 를 암시해 주고·있다. 그러나 이 의식 '그 자체로서는 아무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그것온 조야한백성들을 각성시키는데 있어서 강력한 힘을 발휘 했다. 형식을 갖춘 봉헌은 그들로 하여금낭영적인 청결을 생각하게 하는데 도응이 '되었으며 다른 경우에 있어서는 가져도 되는 물건을`금하게 하신 것은구를에게 고차원의 순결이 팔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기 때문이 다. 그리고 앞으로일어날 일을 미리 경고합으로써 각자 며 세밀하게 스스 로를 반성하게 하고 있다. 아니 ; 여호와는 마치 회개를 위한 막간을 허용 하기라도 하는 돗이 착례차례 일을 전행시키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부족에 서1 터 가문 그리고 개인에게. 이르기까1지 차례차에 내 려온 대 대한 다른 이유를 .우리는 상상할 수없다•
이 모든 과정에써우리는 아간의 무시무시한 무감각을 보게 된다. 아마 수치십때문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는 뻔뻔스럽게도 그의 조물주에게 모욕 울 가하는 일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자기가 지목될 결단히 알면 서도 자발적으로 나와 자기의 법최 사실을 고백하지 않고, 파렴치하게도 하나님의 뜻을거역하면서 지체하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러나`이것온 마귀에게 이끌린 나머지 눈이 먼 사람에 대한 정당한 보웅이다.\ 그 리고 그의 부족, 그의 가문이 차례차례 지목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는자 기가 하나님의 손에꼼짝 없이 잡혀 있다는 것을깨달았을 것이다~ '그러 , 나 왜 그는 이때 라도 뛰쳐 나와 자발적으로 굴복하면서 처벌을 ·면해.) ~주실 것을 에원하지 않고. 있는가? .생각컨대 그가/스스로 악행을 결심한 뒤로' 구의 마음과 모든 의식온 마귀에 의해 흘린 상태였던 것 같다o :·; • • I~ · 하나님온 모든 죄스런 행동을 당장에 끌어 내거나,,이것을 위해 재비들 뽑지는 않지만 그는 이 본을 통해사 때가 되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감 취어지는것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고 있다t . 물론 그 폭로 의 방법은 다르겠지만 온 세상의 눈을 피하는 것이라도:하나님의_,it은 속 일 수 없으며 그것이 공중 앞에 나타나는 것은 그의 뜻에 달린 일이 라는 사실을 각자는 명심할 필요가 있다‘ 말하자면·.죄가「참들어广헌뉵 것치럽 보 이겠지만 그것은 문 앞에 바짝 다가서 있우며 구 비찰한 사람에!11 덮쳐 그를, 박살넬 때까지 그를 괴롭히고 말 것이다.
"19.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 비록 우연하게 보이는 제비를 통해서지만 ,아간온 여지 없이 붙잡히고 말았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죄 지온 당사자를, 손가락으로 꼬집듯이, 지적해 `보여, 주시마고 말씀하셨기 때 문에 여호수아는, 아무런 의심을 품지 않고 심문을 전행하는 가운데 아간의 정체가-발각되자 그에게 사실을 고백하게 하고 있다• 추축컨대 이것은 공식적인 맹세의 방법이었던 것 갈다· 요한복음에 (9:24) 보면 서기관들과 제사장들이 우리 구주께서 시력을 회복시켜준 맹인에게 동일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그 기적에 대해 대답할 것을 요청하는 장떤이 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아간에게 권면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대 그것은 그가 부정하거나 얼버무림으로써 이 결정의 신뢰성에 손상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뜻에서였다; 이 문제는 이미 제비 뽑기에 따라 확정되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그에게 쓸데 없는 부정으로 범죄를 더 악화시키기보다는 ,신의 언도에 순복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그는 아간을 아들로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빈정되는 말이나 위선적인 말이 아니다. 그는 이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자기는 이미 죽기로 운명지어전 그에 더해서 아버지와 같은 심정울 품고 있다는 점을 진지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 본보기를 통해서 재판관들은 비록 그들이 범죄를 처벌한다 해도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굴지 말것과 너무 무모하거나 무기력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비를 베풀것을, 한 마디로 엄격한 정의에 어울리지 않는 온유를 대치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그들이 정죄하는 자들에게 부모와 같이 대할 것을 배우는 셈이다. 마치 용서해 주겠다는 듯이 거짓 친절을 가장하면서 불쌍한 죄수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풀게 해놓고는 일단 고백을 받아 낸 다음에는 지금까지 무죄 석방의 소망을 입발림으로 얘기했지만, 당장에 처형자에게 넘겨 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재판정에 죄수를 불러 내는 것으로 만족할 뿐 그에게 결코 사면에 대한 헛된 소망을 얘기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언도를 더 자유롭게 선언할 수 있게 되었다.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 그는 이제 완전히 기 겁한 나머지 술책을 부리지도 않고 범죄 사실을 변명하거나 거기에 무슨 색채를 더하터들지 않고 오직 전모를 상세하개 토로하고 있다. 이처럽 하 나님의 성스러운 이름이 그 어떠한 고문보다 고백을 얻어 내는데 며 효과 져이었다. 그가 이처럼 순수하게 나오는 것은 회개의 칭조가 아니라 공포 에 압도된 나머지 ’고의적으로 숨겨왔던 사실을 공공연하게 불고 있을 뿐이 다. 악인들이 얼마 동안은 기피하려 들고 더러는 그 악을 더 저지르지만; 마땅히 자발적으로가 아니라'하나님께서 그들의 의사에 반대되게 ·끌어 들 이기 때문에 , 아니 곤두박질하도록 몰아붙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인노릇을 하는 것은·결코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 다 .. 여기에 나오는공공 • 연한대 답은 자신들의 술책으로 명백한· 사실을 애매하게 만들려고 덤비는. 수 많은 사람들의 위선을 정최하고 있다. ,여차여차히 행하였나이다,·하는 표현의 강조적인; 것으로, 사건의 각 부분이 뚜렷하고- 질서정연하게 . 섣명 되었다는 뜻이다. 그는 범행을 인정할 뿐 ·아니라 아예‘ 변명하는 것을.· 포 기하고 핑계를 제쳐 놓음으로써 그 범행의 극악성을 두고 스스로를 정죄하 고 있다.'제가 죄를 지었읍니다!라고'그는 실토하고 있는데 '그가신성모독 울 의식하지 않았던둘 이런 고백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서그든~-실수 나 생각없이 그런일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한-~"같다.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를 보내며~~~~" ; 심부름군들이 재빨리 달려 갑우로써,;·자산들의· 순종을 보여주는 것은·,~로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여 기에 언급되고 있는 재촉은 구들이 모두가 얼마나 이 속죄-행위를 마치는 멘 정성을 다 바치고 있는가: ,!~는점을\ 고여주고 있다. 말하자면 ' 그들 온 ‘이 처주받은 물건이 너희들에게서, 제거되기 전에는 내가 너희둘과' 합 께 하지 않을 것이다 ' 하신 준엄한.,위협때문에 더 없이 불안한 마음에 사 로잡혀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재빨리 달려간.것은 다만 여호수아의 명 형을 실천하기 위해서라기보1다는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뜻 에서였다. 은밀하게 '진행된 일들이 자신들의 눈 앞에서 드러나게 되자 그 들은 이것을 더 없는 수치로 여겼으며 그들에게 덮친 이 수치를 제거하기 에 만전을 기울였다 •
그들이 원수들에게 등을 보인 것은 이 저주 받은 물건에 그들이 오염되 어서, 이제까지 계속 받아오년 하나님의 도움을 그들이 상실하였기 때문이 라는 사실이- ~에서 이미 지적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것으로 삼으셨던 물건이 도둑물건으로 드러나자·모두들'I분개하게 되었을,것'이라는 검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그들은 하나납 께저 카나안 완 땅의 첫 열매를 그대로 손대지 못하게 하신 것은 그의 , 후 I 'I ! 하십이 그들의 가혀에서 결코 사라지지 . 않게 하려는,뜻에서였다는 점을 여기서 배웠다. 그분야니라 하나님의 지식은 제 아무리 후미전 곳이라도 미치기,:마련이므로 그의 심판을 피할 목적으로 은폐 작전율 쓰는 것은 무모 한짓이 라는(社 5 ) 점을 그들온 여기서 배웠다.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 아간이 진영 밖으로 끌려 나간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비록 합법적인 처벌을 부과할 경우에도 어느정도의 인정을 보여 주도록 약속하셨듯이 그 진영이 처형으로 오염'되거나 더러워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요, 둘째는 더러운 혼적이 백성들에게, 남아있지 않게 하려는 뜻에서다. 백성들로 하여금 피 를 흘리는 것을 실로 무서운 것으로 여기게 하려는 뜻에서 진영 밖에서 처벌을 부과하든 것이 상례였다. 말하챠면 이제 이 썩은 회원이 몸에서 짤려 나감 으로써'. 전영은 오염으로부터 -정결케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의 지명이 생길정도i' 오래오래 기려’에 납을님R건이었다는 점 울 여기서 알 수 있다.
혹 이 처벌온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 하는;_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 런 사람은이접을생각해야 한다·. 곧 비록 우리의 이성~이 하나님의 판단과 다르‘다해도 우리는 신앙의 겸손과 철도를 행사하는 가운데 우리의 주제넘 온 생각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늪점’을 생각해야、하는 것이다. 죄가없 논 어린애들까지 둘로 치고 불에 ,태우는 잔인한 처형을 가하는 것은 얼핏 매정해 보일 것이다. 말못하는 점승들이 동일한 취급을 받는 것은이상한 언이 아니다 •. 왜 냐하면 그들은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으며 그 ·주인과 운명 을 갈이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간의 전 소유물이· 마치 그의 학세사리마냥 그와 함께 파괴되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법죄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둘로 치며 불태우는 것은 참혹한 재앙처럽 보인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에스겔을 통해서 말씀하신 것과는!정반대로 여기서부모의죄 때문에 아이들 역시 처벌받아야 한다고'공공연하게 선연하고· 있는대 :이것 이 찬인해 보일 것이라는 얘'기다. 그러나어떻게 그가 무고한 사람을결코 파멸시키는 일이 없으며 부모의;죄를 자손들에게 보복하시는가 하는 문제 에 대해서는'. 여리고성의 나전반적인 파괴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는 무분 별한살육을!언급하면서 간략하게 설명한 바 있다. 그 당시 칼에 쓰러쳐간 유아들과 소년 소녀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이 죄없이 살해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슬퍼해 마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신의 지식온 인간의 지력이 상 상할 수 없을 정도로 더 깊은 데를들여다 보신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주제 넘게 교만을 부리면서 스스로를 벼랑으로 재촉하기보다는 그의 칙령(de cree)을 1받아 들이는 것이 나을 것이 다.
여기서 확실한 것은 아감의 자식 들이 비참하게 살해된 것은 무묘모한 증오심에 기인〈한 것은 아니라는점이다. 그들온 하나님의 손으로 빛어 만든 피조물일뿐아니라 입양에 대한 튤립 없는 상칭인 할례의 자손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울 사형에 처 하신 것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남은 문제는 우리 자신의 연약성울 인정하 고 그의 불가해한 경룬에 순복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무엇이 있겠는가? 죽음은 그들에게 일종의 약이었든지 모른다. 그러 나 그들이 , 버 겁받은 ·자 들이었다면 이 정죄를 시기상조의 것으로 볼 수만도 없을 것이다(It6). 、 여기서 한 마디 덧붙인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그는 꼭 질병만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신다면 어떤 방법을 동해서라도 데려가실 수 있다. 야 수가 젖먹 이에게 덮쳐 갈가갈기 찢어놓는가 하면, 독사에 물터 죽어가 는 아기도 있고, 또 물 속에 빠져 죽어가는 아기, 불 속에 빠져 죽어가는 어이, 눌려 죽는한이, 굴러 내려오는'들맹이에 박살나는 아이도 있다.아 니 프 궁에는!눈을러서 햇빛을 보는 것마저 허용되지 않는 아이도 있다.
여기서 확실한 것은r이 모든 죽음 가운대 어느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 구서는 일어나지 1않는다는 점이다. '그러 나 누가 주제 넘게 여 기서 이러한 절차를 문제시할 수 있는가? 설령 어떤 미친 사람이 감히 그렇게 한다해 서 그게 무슨 절과를 낳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죽음에 처하기로 명 령하신 자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멸망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수하지 않으 떤 안된다. 아간의 소, 나귀, 양의 숫자에서 우리는 .:z..가 충분히 넉넉한 사람이었으며 따라서 그에게 그런 범죄를 강요한 것온 빈곤이 아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그가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치로 훔친 물건을 람냈다는 것은 .:z..의 철저한 탐욕의 증거가 아닐 수 없다.
"25. 여호수아가 가로되~~~~~~" ; 이 악담은 얼핏 보기에 너무 과격해 보인다. 이것은 마치 참을성 있게 견디라고 권해야 옳았을 그가 비참한 사람을 미치게 몰아붙이려는사람의 얘기나 다름 없이 들린다. 그러나 내 생각에 그는 그들 모두에게 유익한 본을 보여 주는 뜻에서 백성 전체를 위해서 이처럼 말했음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나의 결론을 말하자면 그는 아간을 절망으로 압도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히는 것이 얼마나 큰 범죄인가 하는 점을 보여 주고자 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오만한 아간은 자신의 속죄를 통해서 충분히 할 일을 다한 것으로 생각 했는데 이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불평했을지도 모르며 여기에 따라서 여호수아는 그의 오만불손을 바로 잡거나 그것을 타파하는 의도에서 이처럼 극렬하게 비난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여기서 의문문이 쓰이고 있는 것은 그가 타이르고 있었다는 점을 암시하는데 그는 하나님을 재판관으로 지적함으로써 이 고집 셴 사람의 입을 봉하고 있는 것 같다.
온 백성이 돌을 던지는 행위는 그들이 그처럼 보복하는 범죄에 대해서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으며 그것을 아주 싫어 한다는 염오에 대한 일반적인 상징이었다. 돌맹이를 쌓아 올린 데는 후손에게 기념으로 보여 주려는 의도도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자리에 금이나 은이 그냥 나 뒹굴 경우 뻔뻔스럽게 그 부스러기를 모으려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말하자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의 황금을 당신에게 바치라는 명령을 내리신 바 있지만 여기서는 도둑 물건으로 당신의 성소가 더럽게 되는 것을 허용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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