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20)
2. 묵상
오늘은 대림절이 시작되는 주일이다. 성탄절이 시작되는 12월 25일 이전 4주간을 대림절로 지킨다. 교회의 절기를 지키는 지상교회가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교회력으로는 11월 27일까지가 2021년으로 마감되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오늘은 새롭게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 오늘 거룩한 주일에 선포되는 말씀의 제목은 ‘마라나타’이다. 말씀을 받은 사도는 주의 말씀에 화답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12절에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성령과 교회가 응답한다. ‘마라나타’라고~~ 우리 주님이 심판주로 오시는 그 날에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시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바울사도는 디모데후서 4장 8절에서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을 믿었다. 오늘을 사는 지상교회의 믿음의 공동체는 심판주로 오시는 주님 앞에 반드시 서게된다. 그리스도께서 사도요한을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오셔서 우리가 행한대로 보응하심을 생각하고 샛별이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에 힘써야 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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