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눅22:26)

1. 성경 (눅 22:24 ~ 30)

또 그들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24)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25)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26)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27)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28)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29)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30)

 

2. 묵상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일어났다고 누가는 전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왕들과 사도직과는 다른 것임을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라고 하신 말씀은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젊은 자와 같이 봉사하는 자’가 되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더 구체적으로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라고 하신다. 사도직은 세상의 임금들과는 다른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셨고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섬기는 본을 보이셨다. 

 

가르치는 직임은 세상나라와는 전혀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말씀하시고 있으며 세상의 나라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교회의 신령한 정부를 분명히 구분하고 계신다. 오늘날 목사직은 성경의 사도직과는 다르다 바울 사도도 사도직을 목사직보다 우위에 열거하고 있다. 대형교회의 교역자가 마치 대기업의 회장처럼 보여지는 것을 넘어서 회장같이 행세하는 것은 오늘의 본문을 비추어서 심히 경계해야 할 일이다. 주님은 섬기라고 우리들에게 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