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라고 민수기 11장 33절로 34절은 기록하고 있다.
이를 시편 78편의 기자인 아삽은 29절로 30절에서 “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여 그들의 먹을 것이 아직 그들의 입에 있을 때에”라고 기록하고 있다.
탐욕으로 구한 것을 하나님은 주셨고 이를 실컷 먹게 하신것으로 아삽의 시를 통해 추정된다. 민수기 11장 20절의 말씀처럼 냄새가 싫어하기까지 탐욕스럽게 되도록 버려 두시지 않으셨다.
출애굽을 한 이후 삼개월이 되던 날에 시내산에 도착하여 그 이듬해 둘째달 이십일에 시내산 광야를 떠나기까지 십개월여를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은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두눈으로 목격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로 진군을 했다.
믿음으로 나아 갈 것을 훈련을 받은 그들은 광야로 출발한지 삼일 길에 하나님께서는 장막을 치게하셨고 이내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으로 진군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지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에 이르렀고 그들과 섞여서 같이 하였던 이방의 족속들이 탐욕으로 만나로 만족하지 못하고 고기를 먹기를 탐하기 시작한다.
민수기 11장 10절은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 갈 것을 훈련받은 그들은 이방족속들이 품었던 탐욕을 그들도 품게된 것이다. 마치 예수님 앞의 부자청년의 탐심처럼~~~~
탐욕으로 구한 것을 하나님이 주실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복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좋은 것으로 먹이시고 입히셨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여서 탐욕으로 구한 것을 받아들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인 양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기브롯핫다와”라 명명한 그곳은 지금도 유적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탐욕의 무덤으로 ~~
탐심은 믿음의 길에서 배도하게 만드는 죄악이다. 겟세마네동산에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라고 마태복음 26장 41절에서 말씀하셨다.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바라고 깨닫게 하시는 생명의 말씀을 좇아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광야 길에서 그들은 시내산에서 가르침을 받았던 말씀을 금새 망각한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매일 새벽에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기를 베뢰아의 성도처럼 해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하나님만 바라보며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신구약 육십육권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주시는 지혜로 믿음의 길에서 배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진리의 기둥과 터”인 하나님의 교회를 생각하며~~~
@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사도행전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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