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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선생주석/로마서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롬13:2)

1. 성경 (롬13:1 ~ 7)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1)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2)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3)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4)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5)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6)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7)

2. 묵상 (Calvin선생 주석)
“1. 각 사람은……굴복하여” ;  바울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관한 그의 지시사항을 다루면서 이 문단을 세밀하게 다루는 것은 복음전파가 특별히 그 시대에 일으킬 수 있었던, 이것은 어느 시대고 관련되지만, 어떤 큰 필연성이 그에게 강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직 모든 지상적인 권세가 페지될 때라야 제대로 그리스도의 나라가 i높임을 받으며, 그들이 모든 인간적인 노예살이의 멍에를 벗어버릴 경우에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용하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믿는 정신없는 사람들이 어느 때나 약간씩온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오류는 누구보다도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었다. 곧 그들은 구속주가 오시기 전까지 크게 ·번창하던 왕국의 주인공인 아브라함의 후예들이 당신께서 나타다신 뒤에 계속 노예 상태에 머물게 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이방인들뿐 아니라 그들의 지배자들로부터 소외시켜 놓는 또 다론 문제가 있었다. 이 지배자들은 하나갈이 참 경건을 싫어했을 뿐 아니라 더없는 적개심을 품고 종교를 박해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천지간의 유일한 주 되시는 그리스도에게서 왕국을 낚아채려고 음모하는 자들을 합법적인 지도자와 지배자들 (mastersandrulers)로 인정하는것이 얼핏 모순된 것으로 보였다. 추측컨대 이런 이유때문에 바울은 위정자들의 권위를 더욱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확립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는 먼저 그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략하계 요약하는 전반적인 교훈을 제시하고 다음으로 이 교훈을 설명하고 입증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을 덧붙이고 있다. 그가 이들을 가리켜 그들이 마치 최상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듯이 최고의'( supreme) 권세로 부르지 않고 보다 높은' 권세로 부르는 것은 그 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뛰어 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바울은 이 표현을 써서 무손 권리로 높은 자리에 앉은 자들이 권력을 갖게 되었는가 하고  묻는자들의 헛된 호기심을 재거하려 했던것으로 보인다.  우리로서는 그들이 다스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해야 옳다.  그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이 높은 위치에 오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의해서 그 곳에 놓여지게 되었다· 각 사람 ‘(온갖사람) 이라는 표현을 써서 뱌울은 어떤 사람도 자신이 순종에 대한 공통적인 굴복으로부터 면제된것으로  주장하는 일이 없'도록 온갖 예외를 제거하고 있다.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 우리가 위정자들에게 굴복해야하는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정하십에 따라서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을 이런 방식으로 통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당신의 권능을 무시하는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질서를 전복하려고 발버뭉치는 자요 하나님 자신을 저항하는· 자이 다. 그러므로  세속 정부의 주인공되는 분의 섭리를 무시하는것은 당산을 상대로 싸움을 거는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위정자들의 권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대목을 역평, 기근, 전쟁, 기타 죄악에 대한 차벌이 당신에게서 왔다는 식으로 이해할 것이 야니라, 당신께서 이 세상의 공정하고 합법적인 통치를 위해서、 그들을 임명하셨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필요가 있다., 물론 독재 정차와 불 공평한 권위는 임명받은 정부가 야니지만 그레도 통차권(righ£·of-governme'nt)은 인류의 안녕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을 방지하고 다른  악에 대책을 추구하는 것이 '합법적인 만큼 사도는 우리에게 자발적으로  위정자들의 권리와 권위를 인류에게 유용한 것으로 대하고 존경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죄악에 대해서 부과하든 처벌을  하나남의 명령으로 볼 수는 없다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신께서 적법한 질서 유지를 위해서 고의적으로 정해 놓으신  수단이다.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자는~~~~~” : ·어느 누구든 하나님을 저항하는  자치고 자신의 파멸을 초래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바울은 이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를 반대하는 자들이 처벌을 받지 않은 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이 저주를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를 퍼지 않으면 않된다. 심판이란 단어를 나는 위정자들에 의해서 부과되는 처벌 뿐 아니라, 이렇게 되면 바울의 의도는 권위에 저항하는 자들이 처벌받는 것은 정당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셈이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재앙이 모든 행위,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받아 내시든지로 이해한다. 바울은 하나님께 대항하려는 자들에게 기다리논 종말을 우리에게 전반적으로 그려 보여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 그는이제 우 리들에게지도자들의 유용성에 입각해서 그들에게 순종할 것을천거하고있 다. yap·(갈 ; 왜 냐하면)이라는 원인 접속사는 그러므로 멘 마지막 귀절이 아 니라 멘 처음의 제안과 관련되어져야 한다. 지배자들의 윤용성이란 수께서 이 수단을 통해서 선인들의 평화를'제공하고 악인들의 외고집을 제지하려 고 의도하셨다는 점이다. 이 두 방법을 동해서 인류의 안전이 확보되고 있 다. 악인들의 횡포가 저지되지 않고 무고한 자들이 그들의 고집으로부터보 호되지 않는다던전반적인 파멸이 오고야 말 것이다. 그러므.로.이것이 인 류를 파멸로부터 보호하는 유일한 대책이라면 우리는 마땅히 이것을 조심 스럽게 보존해야 할 것이요, 우리가 인류의 공공연한 적이라는 편찬을 듣 는 일이 없어1야겠다. 바울이 이어서 덧붙이는, “내가 권세를 두려워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 하라”는 대목에는 ·우리가 선할 경우 우리에게는 위정자를 두려워할 아무런 이유 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실, 자신에게서 이런 멍에를 벗어버라거나 제 거하려는 욕망 그 자체가 모종의 음모하고 있다는 악한 양십에 대한 간접적인 증 거라는 것이 바울의 이론이다. 하지만그는 여기서 위정자의 감되고자연스런 임 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이 여기서 벗어난다 하더라 도 우리는 여전히 그들에게 지도자에게 들려 마땅한 순종을 바치지 않으면 안 된다. 악한 지도자가 주님께서 백성의 최악을 처벌하는 채찍이라면 하나 님 의 이 탁월한 축복이 저주로 변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책임이라는 점 을 반성하도독 하자. ,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 하나님 의 전한 규례' (ordinance)를 촌귀하게 여 기도록 하자. 이것온, 우리가 이 규례에 혹 따를지도 모를 모든 악을 우리의 것으로 전가하기 만적한당면‘’ 깊l천하저 쉬운i.것 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 티에게처이기서 주남께서;우위정자들을정하선 뜻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뜻 의 결과는, 우리들의 잘옷 때문에 이 '탁월하고-자비:로운 제도가 타락하처 않는 한, 언제고 느낄 수 있는 것 이다. 하지 만 지도자들이란 그들의 독재 적인 통치에겠어서,'어는· 성도 공정한 통치에 대한 유사성을 유지학지 않 으떤서 선하고니탁월한 사람둘을 괴롭히는 일에 자신들의 권력을 납:용한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어느 면에서 인간 사회를 보호하는데 보도울이 되지 않는독재정치란존재할수없는소것이다. ' .. ,: ... '.., .,,., 근 바울온 또한 여기서 ·철학자들이I~생각하는'두 가지 사실,곧 덕이 있논것卜 람에게 상이 내려지고 악인에게 처벌이 내려진다는 점을 한 국가의 잠 정 돈된 홍치의 효소로 치목하고 있다. 넘칭찬이라는 단어는' 히브리 어법상, 여기서 넓은 의미로 취할\필요가~ 있다. -. ' .::. 17 .'J -, I -. ,. , , 기 I ' ,·. ! '· : ·. . ·: I ; -{ ;:, l ,.;' I .. . ' ...... . ' · .A ’ 1 ~.,·

“4.  그는 하나님의'..:사자가되어 너[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  ; ; 위정자들 은 여기서 자산들의, .. ,소명희 성격을 배울 수도 있을것이다. 그들은 '자신 들을'위해서가,•.아니타 공적인:선을 위해서 지도해야 하도록 되어 있다. 그 들에게는 거침없는 권력이' 취어져 있는것이 아니라1그 권력은 그들의-,..(J 하들의 안녕을 위해서 제한된 것이다~ .. 간단히 말해서 그들온 그들의 통치 에 있어서 하나님j꽈 민간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에 의 해서 선발되었으며 하냐님의」일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에게 책임이 있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나위임한 일이 그들의 산하들과 관련된다는 점 에서 그들온 백성들에게 책임 이 셨는 것 이다• 바울은 개 인들에게 ..:z.틀이 지도자들의 칼에 의해서 악인들의해 악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신령한 인 자 때문이 라는점 을 가르쳐 수고 있다. .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위정자들의 두번째 기능은율 법의 지배를 받지 않으려 하는 악인들의 오만불손한 행동을강제로전압하 고 하나님의 심판아 요청하는 대로 그들의 최악에 처벌을 내리논 임무다.、 바울은 위정자들이 칼로 무장된 것을 단지 과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행악 자들을 후려차기 위해서’라는 점을 명백히 선언하고 있다. “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란 하나님의 전노를 집행하는 자를 뜻 한다. 바울은 주님께서' 손에 취어준 칼의 용도에서 ~l 점을 입증하고 있 다. 이것은 칼의 권리굴 e '입증하든 훌륭한 대목이다. 주님께서 위정자를 무 장하면서 그에개 칼을 자용하도록 위임하셨다면 그가 죄있는 자들을 사망으로 처벌할 때마다. 그는 하나님의 재앙을 수행함으로써 당신의 명령에 순종하는 셈이다. 그러므로 죄 있는 자들의 피를 훌리는 것을 부당한 것으 로 여기는 자들은 하나님을 상대로 다투는 것이다.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  바울은 그가 위정자들에 대한 순종을 언급하면서 처움에 내린 명령울 여기서 간략하게 반복하고 있 는데 여 기에는 인간적인 필요성 때문만이 아니 라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뜻메서 그들을 순송해야 한다는 세밀한 내용을 덧붙이고 있다 •• 노’란 위 성자들이 그들의 위엄에 대한 모독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낼 수 있는 재앙 율 뜻한다. 우리가’라고 그는 말한다. 순종해야 하는 것은 무장되어 있 으며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저항했다가 처벌을 받지 않고 그냥 지 나칠 수 없기 때문만이 아니 라 그와 같은 방법 을 통해서 우리가 물리칠 수 없는 상처를 대개 감당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의 양심을 묶어놓는 이 굴복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 러므로 위정자듬이 설령 무장되어 있지 않고 그물 성 가시게 하고 무시해도 벌을 받지 않고 지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처벌의 위협이 우리 위 에서 오락가락하는 것을 보는 것 못지 않게 이런 일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개인에게는 수님께서 우리 위에 세워 놓은 자의 권위를 박탈할 권리가 없 다. 이 전체 강론온 공적 인 통치 ( de civilibus praefecturis )와 관련된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양심을 상대로 지배권을 행사하려는 자들이 이 문맥에 서 그들의 감람한 독재를 확립하려는 것은 공연한 짓이다.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률 인함이라… .” ; 바울은 조세를 바치 는 문제를 언급하고 있는대 위정자들의 임무에 조세를 바치는 근거를 두고 있다. 정직한 자들의 평화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호하며 악인들의 불신앙적 인 시도를 저지하는 것이 그들의 책임이라고 할 때 그들은 힘과 강력한 후 원이 없이는 이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도록 법 에 의해서 조세가 지불되고〉갔는 것 이다• 이 대목은 세금, 곧 조세를 바치는、 방법 에 대해서 상세하게 논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며~자도자 들에게 그들이 얼마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있으며,그들에게 나머 지 용도를 설명 하도록, 규정하든 것 이 우리 의 관십사보 아나다. 하지 만 그 들온 그들이 백성들로부터 받은 모든 것이 개인적인  욕망이나  허영을  만족시키는 수단이 아니라 공적인 재산아라는 점을  기악해야 옳다.  바울이 정하는 조세의 용도는  국가의 우듀머리들이 그들의 신하들의 보호롤 워해서 도움을 주는 데 .있다는 점을 여기서 알 수'있다.

“7. 모든 자에게:.줄 것을 주되~~~~” ;  여기서의 사도의 의도는 신하들이 위정자들에 대해서 바쳐야할 의무의 내용을 게요화는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그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명령 , 법 , 판단을 순종하며 , 조공과 세금을 바쳐야 한다. '두려움'이란 순종을 의미하며  국세와 공세에는  관세와 공과금 뿐 아니라 다른  수입도 포함된다. 이 문단은 우라가 왕들과 다론 모든 지도자들에게  순종해야 옳은 것은 우리들이 강요를 받기 때문이 아냐라 이것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순종이기 때문이라는 앞서의 설명을 확증하고 있다. 그는 그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발죄인 존경의 대상이기를 뱌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