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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선생주석/요한일서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요일4:5)

1. 성경 (요일 4:1 ~6)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1)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2)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3)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4)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5)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6) 

 

2. 묵상 (Calvin선생주석)

사도 요한은, 2장에서 이미 다루었던 교리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왜냐히 면 새로운 것 |같기도 하지만--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범범하는 과오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곧잘 오용하기 때문이다.어떤 '사람들은 반직업적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도용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 속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였을 때, 더욱 큰 기세로 그들을 해하게 된다. 사단이 교회를 교란시킬 기회를 포착한 것은 그리스도 당시에 특별히 더하였 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공격의 돌아가 때문에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대 적하고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하여 주신 참 의를 지키지 못하고 비 틀거리게 되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의 교훈 속에는 3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음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다. 첫째로, 그는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악을 보여주고, 그려 므로 그 악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악을 조심하는 방법은 영들을 분별하라 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이 두번째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믿 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하고 특별한 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 의 아들이 육신으로 나타난 사실을 부인하는 자들에게 .결코 주의를 기울이 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제 이 3가지요소를 차례로 한 가지씩 살펴보 기로 하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이미 세상에 나타난 그 이유가 이 구절의 뒷부분에 서 나타나지만, 그것을 먼저 앞에서부터 다루는 것이 편리하리라 생각된다.

 

이 말씀은 적절한 경고를 담고 있다. 왜냐하면 만일 사단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의 사기성을 널리 퍼뜨려서 많은 사람들을 동요시켰다면, 오늘날도 그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우리가 놀랄 것은 조금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단이 여러 형태의 죄악으로 복음의 순수성을 오염시키 고 부패시키려는 것은, 복음이 존속하는 한 영원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에도 가공할 만한 극악무도의 종파들이 일어났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에 깜짝 놀라 어떻게 할 줄을 모르고, 종교에 대한 모든 관심을 잃고 있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은 이 모든 오류의 위험성으로부터 탈피하는 방법이다. 이런 종교는 전적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리의 빛에서 떠나서 흑암 속으로 자신들을 내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려므로 우리는 복음이 선포된 때로부터, 거짓 선지자들이 계속 나타났다는 사실을 우리 마음 속에 깊히 경심하도록 하자.  이 교훈은 그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굳게 지켜 줄 것이다.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옛 것의 오류 투성이들 속에 싸여있으며,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여기서 교회 자체내의 악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도들과 신실한 교사들 사이에 참된 복음의 교훈을 압박한 사기군들이 혼합되어 있었다면, 많은 부패가 세상에 만연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놀라운 사실이 아니지 않는가?  옛 오류들이우리에게 진리와 허위를 분별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1. 영을 다 믿지 말고" ;  이미 우리가 살펴본 대로 많은 잡다한 논쟁과 이설들로 인하여 교회가 괴로움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서 복음을 떠났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 때마다 각각 적절하게 우리들을 치유하여 주셨다. 믿는 사람들은 생각없이 무비판적으로 어떤 교리든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잡다한 여러 가지 이설들에 현혹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절제하여 무분별하게 무엇이나 다 듣고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영'이라는 낱말을 환유적으로, 즉, 어떤 사람이 선지자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하여 성령의 은사를 받았음을 선포하는 의미로 해석한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자신의 이름으로 말씀을 선포할 수 없었으며, 복음 전파자로서의 보증은 그들이 성령의 기관이 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말씀 전파자에게 주어진 것이며, 그들이 선지자로서의 칭호에 합당한 권위를 갖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많은 일반 사람들 가운데서 선택하셨다는 그런 칭호를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임재하시는 그런 방법으로, 성령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심으로 그들을 영이라고 부른 것이다. 그들은 아무 것도 그들 자신의 감성으로 전파하거나 또는 자신의 이름으로 나타내지 않았다. 그들의 영예로운 호칭의 목적은 복음 전파자들에 대한 멸시 때문에 야기될 수도 있는 경의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이 항상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친히 하늘에서 강림하시어 선포하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이 때에 사단이 끼어들어, 거짓 교사들을 하나님의 말씀 속에 섞어서 선지자인체 그들의 역할을 대행하도록 하며 사람들이 잘 속아 넘어가도록 그들에게 선지자들과 같은 이름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거짓 선지자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그의 신실한 종들에게 주시는 그런 영예를 무엇이나 거만스럽게 자랑하면서 선포한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이렇게 특히 하나님의 이름을 거짓으로 선포하는 자들이 그들의 가면으로 우리를 속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칭호를 신중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라는, 단순히 칭호에 도취되어서 거의 인정할 수 없는 교황의 권위를 부인하기보다 그에게 달라붙어 영원한 파멸의 길로 치달아 가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양보절에 주의하여야 한다. 사도 요한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다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이 영의 칭호를 주장하고 있으므로, 그것은 그대로 두면서 동시에 만일 그들이 진실을 그대로 나타내지 않으면 선포하는 것은 어리석고 무가치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곧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은 단순히 이 영예로운 칭호에 놀라서 '감히 '그 내용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 모두가 다 거짓 선지자들인 것은 아니므로 사도 요한은 여기서 그들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그는 전체는 교회가, 그리고 개인으로서는 믿는 사람 각자가 시험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그러나 이 식별의 기준을 어디에서 발견하여야 하는가의 문제가 대두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이 제시하는 모든 것에 의하여 표준이 된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은 일부만을 말하는 것이지 모든 것을 다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 교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혜의 영이 임재하지 않으면, 우리 손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거의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왜냐하면 그 의미가 우리에게 확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금은 불이나 시금석으로 시험을 한다. 그러나 이 시험도 그것을 시험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 사람에게나 유효하지 그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아무 유익이 없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적절한 비평가라면, 우리는 분별의 영을 받아야 하며,  또 영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만일 비판의 능력이 없다면, 이것은 무익한 것이라고 사도 요한이 말하였을 것이므로, 우리는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곧 만일 경건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이 분별의 영을 구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에게서 지혜의 영을 거두시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모든 생각을 다 기울여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성령께서 우리를 참 분별력을 갖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내가 이미 말한 대로 그것은 시금석과 같아서 아니 우리에게 필요 불가피한 것이므로 이 시험을 거친 교리만이 참 교리로 인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어려운 문제가 제기된다. 만일 모든 사람이 판단할 권리와 자유를 다 갖는다면, 어떤 교리도 확고한 것으로 정립될수 없으며, 또 종교 자체가 동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문제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교리에 대한 시험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이 그것이다. 먼저 개인적인 것으로는 개개인 각자가 이시험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안정시키고, 자신이 알고 있는 교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확고하게 믿는 것이다.  왜냐하면 양심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어떤 곳에서 결코 안정과 안정된 거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공적인 시험은 공동적인 인준이나 교회의 '포리테이아: 교인들'에 관계된다. 왜냐하면 광신적인 사람들이 일어나 그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다고 오만하게 선언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믿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참 경건한 길을 모색하고 순수한 동의를 할 수 있는 구제책이 필요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수 만큼이나 각각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는 옛 금언이 참으로 옳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완악함을 꺾으시고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품으며 믿음의 순수한 단일성에 동감을 갖도록 하시는데, 이것은 참으로 그 얼마나 놀라우신 그의 역사인가!

 

그러나 로마교도들은 이것을 구실로 교회가 일단 그것을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으로 시험하였음으로 '교회 회의에서 결정한 .모든 것은 확고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는데,-이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인정을 받는 일반적인 방법이 비록 공경건한 「사람들이 모여, 성희를 :구성하고, 그 회의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여러가지 논의 사항이 결정되었것을지라도, 하나님은 어떤 회의의 신경()에 자신을 귀속시키는 런 분은 결코 아니시다. 백명이나 혹은 정도의 '숫자의 주교()들이 어떤곳에 함께 모였다고 하여서, 반드시그들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찾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어떤 말씀이 진리인가를 논의한다는 -절대적인 보장을내릴 수는 없다. 

 

사실상 그들이 때때로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이탈하는 일이 분명히 있다.오그러므로 사도들이 말하는!그것일지라도!시험해:!보아야 대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영들을 분별하여야 한다.

 

"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 사도 요한은 그들이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를 아주 쉽게 분별하는 특별한 표식을 제시하여 주고주고있다.그러나 이것은 이미 앞에서 우리가 들은 '사실로서, 그리스도께서 믿음의 목표가 되는 것처럼, 역시 그리스도는 모든 이단 자들에게는 그들이 걸려 넘어지는 장애물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가 원리스도 안에거하는 한 안전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떠날 때, '믿음을상실하고모든 진리는 공허한 것이 되고 만다.

 

그러나 이 고백이 '포함하고 있는 내용을 기억하도록 하자: 사도 요한이'그리스도께서 오셨다"라고 [말하였을 때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는 이전에이 사실에서 크리스이미 아버지와 '함께 계셨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도의 영원한 신성()이 증명되고 있다. '그가 육체로 오셨다는 말에서 사도 '요한은 육신을 입으신 그리스도께서고우리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참 인간이 되셨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보았다. 5즉 그리스도께서는느우리가 갖는 모든죄와 부패성을 제외하시고는우리 인간들과 똑같은 우리의 '형제가 되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 오셨다고 사도 요한이 발하였는데 ,우리는여기서 왜 그리스도께서 오셨는지 그 이유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즉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아무 이유없이 이 땅위에 보내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사역과 능력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그러므로 옛날의 이단들이 이 믿음에서 떠난 것처럼, 오늘날의 가톨릭교도들도 역시 부분적으로 그리스도의 신성과 또 인성을 강부인하고 있다.그들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으로 고백한다고 말로는 인정하면서도, 사도 요한이 요구하는 그 고백을 분명히 지키지 않으며, :능력이신 그리스도를 탈취하고 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인간의 공적을 인정하는사람들은 하나님 경외를 날조하고, 성자들을 통한 .만족과 변호를 주장하는데, 어떻게 그런 자들에게 참 그리스도가 존재할 수 있을 것인가! .구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은 경건한 교리의 종합이므로, 우리의 눈을 항상 똑바로 뜨고, 이 경건한 진리를 고수하여서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사도요한은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고 있다. 참으로 그리스도는 율법과 모든 선지자들의 결말이며, 이 복음에서 우리는 오직 그의 능력과 은혜를 배우게 된다.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  사도 요한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떠나게 하는 사기군들을 더증오하기 위해서 이 귀절을 삽입하여 넣고 있다. 우리는 적그리스도의 왕국의 교리가 유명하며, 잘 알려져 있고, 이들로 인하여 장차 교회가 흩어질것이므로 그들을 경계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설명하였다. 믿는 사람들은뭔가 사악하고 불길한 그 이름 적그리스도-역자 주-를 두려워한다. 그리스도로부터 이탈되어 나간 자들은 모두 적그리스도의 왕국의 회원들이라고 사도 요한은 말한다.

 

또 그는 적그리스도가 오리라 그리고 또 이제 벌써!세상에 있느니라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러나 이 두 표현들은 각각 다른 의미들을 가지고 있다. 즉 적그리스도가 그 죄악성의 신비를 나타내었기 때문에 이제 벌써드세상에 왔다고 사도 요한이 표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가 거짓되고 허위적인 가르침에 .아직 압도당하지 않았으며, 미신이 아직 하나님께 대한 .예. c배를 타락시키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고, 또 세상이 '그리스도로부터 반역적으로 떠나지 않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왕국을 방해하는 폭군이 아직 공공연하게 그 위치를 높이1 드려내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런 의미에서 조사도 필요한은 적그리스도가 장차 오리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4.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  사도 요한이 지금까지는 한 적그리스 도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적그리스도에(대하여 설명하고 있 다. 그러나 이 복수는 모든 적그리스도들의 우두머리가 되는 수령급 적그리 스도가 나타나기 전에 이미 무수히 나타난거짓 선지자들을 말하고 있는 것 이다. 사도 요한의 목적은 믿는 사람들이[이 사기군들을 '용감하고 담대하게 격퇴시킬 것을 격려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의 결과가 의심스러울 때, 사람 들은 불안에 떨게 된다. 한편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이, 「그것을 넘 어뜨리려는 원수들을 아슬 아슬하게 넘어뜨리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은 그들에 게 선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 ±그러므로 비록 그들이 '싸워야할지라도, .그들은극성공할 것이므로 그들은 이길 것이라고 사도 요한은 말한다. 이것은 그들이 전쟁 중에 있을지라도 이 미 그들은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그것과 같은 의미이다. 왜냐하면 틀림 없이 그들은 성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교리는 더 넓게 확대될 수 있다. 우리가 세상과 육신을 대적하 는 어떤 투쟁을 할지라도, 승리는 분명히 우리들의 것이 될 것이다. 참으로 아무리 맹렬하고 사나운 사단의 투쟁이 계속 우리를 요엄습하여 올지라도 우 리가 그리스도의 고능력을 힘입고, 하나님의 무기로 [무장을' [하고 그 전쟁에 임할 때에; ι우리는 승리할 수밖에 없다. '귀절의 [전체적인 '의미는; 아무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리는 갖가지 술책을 ,부릴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리 진리 안에 거할 것이라는 놀라운 위조를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곧 주의깊게 살펴보아아 한다. 그 이 유는 곧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 보다 더욱 크시기 때문이며,': 또 더욱 강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힘만으로써는 연약하기 때문에 적을 맞이 하여 우리가 싸워보기도 전에 우리는 쓰러지고 말게 된다. 우리는 너무 무 지하기 때문에 모든 악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고,' 사단은 그 사기술 에 있어서 놀라운 기술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루 동안만 이 무방비 상태 내일 무슨 일이 의심이 .우리의 마 로 버려둠을 당할지라도 일어날지 '모르는 음을 사로잡게 되어, 따라서 '우리는 무서운 불안에 계속 떨지「않을 수 없게 '우리가 '우리 자신의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힘으로가 아닌 하나 강하게 지원다고 여기서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하나님 님의 께서 결코 능력으로 친히 세상 끝날까지 그의 능력으로 우리를] 무장시켜 주심으로 우리가 사단에게 정복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 영적 투쟁을 통하여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수를 물리쳐 주시어 우리를 .승리하게 하여주실 때, 잘못하면 사람들이 그 모든 소승리가 마치 자신의 사회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 들은 오직 세상의 도움만으로 무장된_자들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우리는 적지 않은 위료를 받게 된다. 사도요한이 말하는 '세상'이란 사단이 통 치권을 가진 세상을 의미한다. 또 그는 세상이 자신의 것으로 알고 있는 거 짓 선지자들을 많이, 포용하고 있다고말함으로써› 우리에게 또 다른 :위로를 주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 안에 허욕적인 기질이 많이 있음을 본다. 그래서 거짓 교리들이 쉽게 받아들여지고, 세상에 널리 패배하게 된다. 사도 요한 은 이 ,사실의 새삼스럽게 우리를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는데, 왜냐하면, 이 런 말은 거짓으로 가득차 있는 세상에서-새로운 일도 아니며,비정상적인 일도 아님으로써 거짓된 사람들에게 쉽게 [받아 들여질 수 있는 일아기 때문 '이라고 말하고 있다.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  이 말씀은 모든 결정건한 전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복음의 조신실한 사역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성령의 확신으로 말미암아 사도 요한은 그 자신과 그의 동료 사 역자들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또 그들이 가르치는 모든 교훈이 하나 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나타냄으로써 여기서 자랑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 들도 하나님이라는 거짓 가면의 말을 사용하면서 같은 말씀을 선포하고 있 다.그러나 신실한 교사들은 이 거짓 선지자들과는 매우 다르다: 그들은 공허하게 그들 스스로의 말을 전하지 않고, 참 행위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 타낸다.

 

우리는 사도 요한이 여기서 취급하고 있는 주제를 항상/마음 속에 명심하 여야 한다. 강경건한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거의 모든 세상은 불신자들로 가 득차 있다. [참으로 복음을 따르는 자들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 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이 사실이 우리들에게 장애물적인 요소가 될 수 있 다른그래서 (사도 요한은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비록 신실하게 믿 는!사람들이 적올지라도 바로 그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 드리고, 하나 남의 말씀을[복종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만족하여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리고 그는: 곧 그 반대적인 귀절을 제시하고 있다./즉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한 자는 복음의 참된 가르침을 듣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씀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실하 고 참된 종들의 말씀을 듣지 않는데 까닭은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기 때문이라고 시사하고 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을 대적한다는 이 사실이 복음의 권위를 결코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참 유익된 교훈이 이 교리에 연결이 된다. 「우리는 믿음을 통한 순 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며, 또 사람들 속에서 !아주 일반적인 일이 다. 가톨릭 교도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기거만스럽게 떠들어 대지 만,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하나님의l 말씀에 순종 여부를 시험할 기회가 오면 그들은 자신들의 귀를 막고 만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 종하는 사실은 하나님 경외로 그 증거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앞에 놓여졌을 때, 그들이 그 말씀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복 음의 가르침에서 떠나게 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붙이는데,그런 변 명의 여지는 조금금도 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신실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깨닫게 '되기 때 문이다.

 

많은 선택받은 자들도 곧 믿음에 이르지 못하고, 믿음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다는 반론을 완고하게 주장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들은 그럴 때 에도 하나님의 자녀인데, 이것은 인간의 사고방식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 라고 그러나 어떤 .사람이 지리를 완고하게 반대한다면, 이것은 바로 그가 버림받은 자라는 증거이다. 그리고 사도, 요한이 언급한, 듣는다 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내적()이고 신실한 마음으로부터의 들음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우리는 살펴보아야 한다.

 

"이로써 아느니라" ;  '이로써'라는 관계사는 앞의 두 귀절을 포함하고 있다. 곧 "진리는 거짓과는 구별되는데-진리는) 하나님의 일말씀으로부터 나오고;거 짖은 세상으로부터 나온다"라는 수말과 같다고 발견하겠다. 그러나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이라는 말을 어떤 ,사람은 ,이렇게[이해한 다. 즉,」사기군들의 속임수에> 따르는 자들은 죄 .속에서 태어난 자들이고, 그들 속에 거짓의 씨앗이 있는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은<바 로 그 사실이 진리임을 그들 스스로 나타내어 주는_사실을 사도 요한이 뜻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해석에 동의할.수 없다. .왜냐하면 사도 요한은 여기서 영()들인 μетωνμμκS(메토누미코스) .라는 단어를, '교사들'  혹은 선지자 들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나는 그가 단순 히 교리의 시험은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가 아니면, 세상으로부터 온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임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말할지라도 그는 사실상 아무 것도 발하고 있는 것같이 보 이지 않는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에 대한 반대를 받을 수 있다. 오늘의 가톨릭 교도들은 그들의 모든 창안이 성령의 말씀이라는 전문적인 불손의 오만을 가지고 있다. 모하멧 역시 그의 꿈은 하 늘의 계시에서 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대의 이집트 사람들도 광적()인 어리석음에, 스스로 빠져있으면서, 서 그것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신의 계시를 받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씀근간 러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일 먼저 ι우리가 수살펴보아야 한다고 대답한다. 거짓 영이 나타나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할 때, 우리는 그것이 참인가 거짓 인가를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면서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가 겸손하고 온 유한 태도로 경건하게 살펴볼 때에, 분별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진리가 신실한 해설자가 되시어 자세히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 설명하여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