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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선생주석/마태복음

애통하는 자(박윤선 박사)

 애통하는 자(마5:4)
 헬라원어로 '펜둔테스'라고  하는데  이는 (1)즈안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이것이 밖에 나타난 슬픔을 의미한다. 곧. 이 세상의  것

을 믿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눌린 성도가 가지는 슬픔을 가리킨다. 물론 이  슬픔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을 위하여 옳게 살려고

애쓰다가 불의한 자들과 충돌됨에  있다. 이 해석을 취하는 경우에 있어서 이 귀절의 의미는 사람이 자기의 행위로  인하여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를 말하는 것일까?  그런 것이 아니다. 그가 옳게 살아  보려다가 불의와 충돌됨이 자기가 본래 가지고 있는 덕이

아니고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벌써 성별되었으므로 그러한 덕을 하나님에게 받아 가지게 된 것이다.

 

(2) 대다수의 학자들은 말하기르 이 "애통하는 자"란 말은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하여 통회하는 자를 가리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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