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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선생주석/마태복음

애통하는 자(박윤선 박사) 애통하는 자(마5:4) 헬라원어로 '펜둔테스'라고  하는데  이는 (1)즈안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이것이 밖에 나타난 슬픔을 의미한다. 곧. 이 세상의  것을 믿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눌린 성도가 가지는 슬픔을 가리킨다. 물론 이  슬픔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을 위하여 옳게 살려고애쓰다가 불의한 자들과 충돌됨에  있다. 이 해석을 취하는 경우에 있어서 이 귀절의 의미는 사람이 자기의 행위로  인하여 구원을얻는다는 교리를 말하는 것일까?  그런 것이 아니다. 그가 옳게 살아  보려다가 불의와 충돌됨이 자기가 본래 가지고 있는 덕이아니고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벌써 성별되었으므로 그러한 덕을 하나님에게 받아 가지게 된 것이다. (2) 대다수의 학자들은 말하기르 이 "애통하는 자"란 말은 자기 자신의 죄에 대.. 더보기
마5:13 [박윤선 박사 주석] 본절 부터는 윗귀절들에 있는 8복에 참예한 사람들이 행할 책임이 어떠함을 가르친다. 우리가 이것을 구원 받는 도리에 대한 직접적 교훈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구원 받는 도리에 대한 직접적 교훈은 적당한 시기가 오기 전에는 아직  예수님께서주시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구원은 전연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주를 믿음으로  거저 받는 것이고, 무엇을 행한 값이 아니다. (롬4:4,5), 구원 얻을 공로를 세우려고 무엇을 행한다는 관념은 영원히 우리의 사랑에서 뽑아 버려야 한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우리가 받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으니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그것이다.   "너희".- 이것은 위의 8복에 참예할 자들, 곧 신자들을 가리키.. 더보기
사순절 삼십육일차 묵상 1. 성경 (마21:18~22)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8) 길 가에서 한 무화과(無花果)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19)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1)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22) 2. 묵상 (가족을 위함) 종려주일에 주님은 예루살렘에 성경에 이.. 더보기
종려주일 1. 성경 : 마21: 1~ 11 2. 묵상 (나의 가족을 위함) 오늘은 주님이 십자가의 대속의 사역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증거된 말씀에 따라예루살렘에 스가랴서 9장의 말씀처럼 나귀새끼를 타고 왕으로 입성하셨다. 당시 예루살렘은 200만명 이상의 군중들이 몰려들었다. 디아스포라로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려 모여들었던 예루살렘이었고, 그곳에는 예루살렘에 살지 않고 이방 나라에 흩어져 살로 있던 순례자들이 한 무리이고, 행렬 밖에 있었던 또 다른 무리들이 또 다른 무리들을 이루었다. 아니면 또 다른 무리들을 생각할 수 있다.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무리들이었을 것이다. 주님이 오시는 길에 종려나무 가지를 펴고 ‘호산나 다윗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고 외치는 이들은 예루살렘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