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
넷째로 잇사갈 돋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17) 그들의 지역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8)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19)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0) 레멧과 엔 간님과 엔핫다와 벧바세스이며 (21) 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르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22) 잇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23)
2. 받은은혜
영의 사람 야곱은 잇사갈에 대하여 창세기 49장 14절로 15절에서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라고 축복했다. 야곱은 말미에 "어깨에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라고 말했는데, 과연 이스라엘 역사상 북 이스라엘의 두번째 왕조인 바아사왕조가 잇사갈지파이며 또한 북 이스라엘에 바알을 받아들였던 곳이 바로 잇사갈 지파가 차지한 지역이기도 하였다. 아마도 아합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탐낼 정도의 비옥한 땅을 차지하여 풍요한 삶을 살았을 수 있다. 그런 풍요 속에서 그들은 타락도 하게 되는 것을 성경과 역사를 통하여 보게된다.
한편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넘치는 지역이기도 하다. 엘리사를 영접했던 수넴여인이 살았던 수넴도 이 지파 지역이고 주님이 죽은 자를 살렸던 나인성도 잇사갈지파의 지역이기도 하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자녀를 축복할 때 좋은 말만 한다. 그러나 영의 사람 야곱은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축복과 저주를 하였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보게 된다. 오늘도 우리 가족은 생명의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신을 비추어 보며 말씀대로 온전히 청종하며 살아야 한다. 샬롬!
3. 묵상 (메튜헨리목사님주석)
잇사갈 지파의 기업이 동쪽으로 요단강에서부터 서쪽으로 대해에까지 뻗어 있고 남쪽으로는 므낫세와 북쪽으로는 스불론과 접경하고 있다. 굉장히 숫자가 많은 지파였고(민 26:25) 사사들 중의 하나인 돌라가 이 지파의 사람이었고(삿 10:1), 이스라엘 왕들중의 하나인 바아사도 이 지파 사람이었다(왕상 15:27). 이 지파내에 가장 중요한 곳들은
1. 아합의 궁전이 있었고 그 가까이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던 이스르엘과
2. 엘리사를 영접했던 선한 수넴 여인이 살았던 수넴과
3. 기손강이 있었는데 이 강 언덕에서 드보라와 바락은 시스라를 쳐부수었고
4. 사울과 요나단이 전사한 길보아산이 있다. 사울이 무당에게 물었던 엔돌이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5. 므깃도 계곡이 있는데 이곳 하다드림몬에서 요시아 왕이 피살당했다(왕하 23:29; 슥 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