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lvin선생주석/골로새서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골3:25)

1. 성경 (골 3:18~25, 4:1)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8)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19)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0)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1)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2)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3)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4)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25)

2. 묵상 (Calvin선생 주석)

"18.  아내들아~~~~~" ;  이제는 개인의 소명에 따른 특별한 책임들이 말씀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이미 에베소서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은 거의 다 말했으므로 여러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나는 이 귀절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만을 간략하게 말하고자 한다.  바울은 아내들에게 복종하라고 명한다. 이 말씀의 뜻은 분명하지만 다음에 나오는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고 한 말씀에는 모호한 점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주 안에서 복종하라. 이것이 마땅 하니라"  그러나 나는 이와는 달리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라고 본다.  즉 바울은 주님이 정하셨으므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아내들의 복종을 확증하는 것이다. 바울은 남편들에게 사랑과 그들을 괴롭히지 말 것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자기들의 지배를 폭군과 같이 악용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0. 자녀들아~~~~~~~부모에게 순종하라~~~~" ;  바울은 자녀들에게 예외 없이 자기 부모에게 순종할 것을 명한다. 그런데 부모가 '그들에게 어떤 불법한 것을 강요한다면 그때에도 역시 차별이 없이 순종해야 하겠는가? 하나님께는 계을리하면서도 사람의 권위가 우세하기를 바란다면 이는 가장 부당할 것이다. 나는 여기에도 역시 다른 곳의 표현처럼(엡6:1) '주 안에서라는 추가해야 된다고 답한다. 그렇다면 왜 보편적인 말로 표현했단 말인가?  명령에도 순종할 것을 나는 또 이 말은 옳은 경우 뿐만 아니라 부당한 곤란하거나 불편하지 않은 경우에만 자기들의 부모들의 원하는 것과 일치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들은 이 한 가지 것을 생각해야 한다. 즉 자녀들은 부모가 어찌 되었든지 간에 부모에게 복종하라고정해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서 복종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란 힘들거나 뜻이 일치하지 않다 하더라도 어떤 것 이든 거절하지 말라는 것이다. 관심이 없는 '모든 일에'도 부모이기 때문에 그 일에 복종해야 할 것이다. 부모들과 의견이 같지 않아 의심을 하며, 논쟁을 하여 말다툼을 벌이는 모든 일에 도-그러나 양심은 항상 자유로와 야 한다. 바울은 부모들이 지나치게 가혹하게 함을 금함으로써 자녀들을 받 아들일 능력이 없는 것을 실행하도록(disciplinae libealis) 강요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일상 생활의 경험을 통해서 자유로운 교육(ingenua educatio) 의 이점을 보기 때문이다

 

"22. 종들아~~~~순종하되" ;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그리 고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라고 한 이 두 가지 말씀 을 제외하고는 이미 에베소서 6장 1절(5)에서 다 해석했으므로 종들에 관 해서는 여기서 더 이상의 해석이 필요하지 않다. 섬김을 받으시도록 나타 단호하게 주장해야 할 것을 자기 주인을 기쁘게 섬기면 처음의 말씀에서 바울은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나셨으므로 최고의 통치권과 최고의 주가 되심을 의미하고 있다. 지배 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받아주시 그들의 순종을 그리스도께서논 마치 자신에게 드린 순종인 것처럼 겠다고 하신 말씀을 들을 때, 실로 진정한 위로가 된다. 여기에서 바울은 것을 추측해 내는데 그것은 기업의 보 또 그들이 그리스도에게서 보상받을 상이다. ,바울은 이 말로써 행위의 대가로 지불되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임을 의미하고 있다. 왜냐하면 기업은 양자로 부터 오기 때문이다. Ilo lb ro l 두번째 말씀에서도 역시 바울은 종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 .만약 그들이 주인들에게서 불의하고 잔인한 행위로 압제당했다면 하나님께서 직 그들의 접 갚아주실 것이요, 그들이 종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들이 당한 손해들을 못본 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의 차별이 없다. 혹 그들이 하나님은 자기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지 않는다거나, 크게 보살펴 주시지도 않고 자기들의 슬픔을 모르신다고 생각했었다면 이 말씀은 그들에 받은 것에 대해 게 용기가 될 것이나다. 한편 ,종들이 나쁘고 잔인한 대접을 복수를 하려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러한 행위는 죄악이 말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심판 때까지 인내함으로 기다 라고 미리 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4:1. 상전들아 의와~~~" ;  바울은 '무엇이 의로운가 를 먼저 말한다. 이 말은 에베소서에서 그가 가르쳤던 검손을 나타내는 말이다. 상전들은 마치 높은 자리에 오른 것처럼 종들의 처지를 멸시하고 자기들은 법에 매이지 않은 자 로 생각하기 때문에 바울은 그들에게 적절한 위치에 머물도록 해준다. 종들 이나 상전이나 다 똑같이 하나님의 권위 아래 예속되어 있다. 그래서 바울 은 공평을 베풀라고 말한다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  어떤 사람들은 이 귀절을 달리 해석한다. 바 울은 여기서 labrnta(이소테타)를 에베소서 6장 8절의 τα durd(타 아우타) 의 경우와 같이 비슷한 권리, 혹은 분배를 받을 권리를 의미하기 위해서 사 한 것으로 나는 의심치 않는다. 종들도 주장될 수 있으므로 상전들은 '.지나치게 용한 모든 전유물을 가질 비슷한 권리 가 종들을 부려서 자기들에게 매이 {o{p{\ 게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