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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주석/여호수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수18:3)

1. 성경 (수18:1 ~ 1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1)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2)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3)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4)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5)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6)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7)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8)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9)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10)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11) 그들의 북방 경계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지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에 이르며 (12) 또 그 경계가 거기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쪽에 이르나니 루스는 곧 벧엘이며 또 그 경계가 아다롯 앗달로 내려가서 아래 벧호론 남쪽 산 곁으로 지나고 (13) 벧호론 앞 남쪽 산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아 남쪽으로 향하여 유다 자손의 성읍 기럇 바알  기럇 여아림에 이르러 끝이 되나니 이는 서쪽 경계며 (14) 남쪽 경계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부터 서쪽으로 나아가 넵도아 물 근원에 이르고 (15) 르바임 골짜기 북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쪽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16) 또 북쪽으로 접어들어 엔 세메스로 나아가서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글릴롯으로 나아가서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까지 내려가고 (17) 북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18)  또 북으로 벧 호글라 곁을 지나서 요단 남쪽 끝에 있는 염해의 북쪽 해만이 그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는 남쪽 경계며 (19) 동쪽 경계는 요단이니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의 사방 경계였더라 (20) 베냐민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은 여리고와 벧 호글라와 에멕 그시스와 (21) 벧 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벧엘과 (22) 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23) 그발 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이니 열두 성읍과 또 그 마을들이며 (24) 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25) 미스베와 그비라와 모사와 (26)  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27)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 (2*) 

 

2. 묵상 (Calvin주석)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이것은 실로에서 개원 되었던 대회에 대한 기록으로서 거기서 그들은 나머지 추첨 문제에·대해서 심사숙고했다. 그 까닭은 그들이 열성껏 추첨에 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도중에 그 일이 중단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 땅을 분배하는 일이  오직 하나님의 입에 근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보다 먼저 승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식으로 나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장차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론하기 위해 실론에 모였다. 여호수아의 이 집희 소집 의도는 그들의 무기력함을 통박하는 데 있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먼저 무슨 제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먼저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기업을 들어가서 차지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파운다는 점을 들어 비난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통해서 우리는 그들이 맨 처음에는 아주 재빠르게 행동했지만 끝까지 인내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순종은 곧 식어버렀지만 성령의 인준을 받은 것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난을 받는 것은 그들이 추첨을 계속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에제 신령하계 제공된 기업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추첨에 의한 분배가 확신에 대한 하나의 징조였듯이 각 지파에게 배당된 구역은 장차 소유에 대한 확고 부동한 보증이었다. 왜냐하 면 여호와께서는 결코 그들을 기만해 가면서 각자의 몫을 배당한 것이 아니 기 때문이다.

 

"다파"라는 단어를 나는 ‘중지 하다' (칼빈 사역 ; 지체하다/한글개역 ) 로 번역하지만 거기에는게으름 파운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므로 그는 그들이 적군을 일망타전할 시기가 무르익었는데도 지체하면서 신령한 선하심의 효력을 지연시킨다는 점에서 용기가 없는 것으로 그들을 비난하고 있다. 사실 그들이 추첨 만으로 만족하면서 그 결과를 신실하게 받아들였더라면 그들은 신속하게 전쟁을 수행했을 것이다· 아니, 전승을 앞에 둔 정복자들처럼 달려갔을 것이다.

 

언약퀘가 실로(駐1)에 위치했던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데, 그것이 여기에 위치한 것은 그곳에서 가진 회합을 더욱 더 신중하고 거룩하게 할 뿐 아니라 그곳이 완전히 정복된 곳이요, 모든 의분의 침략과 약탈로부터 안전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언약궤가 갑작스런 공격울 받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그들의 임무였다. 물론 하나님의 손길이 있기 때문에 적군이 어디서부터 쳐들어 오든 공격을 물리칠 수는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셨지만 그들을 그 언악궤의 수호자와 관리인으로 여길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그 당시 언악궤의 위치가 선정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곳은 영 구적인 거처가 아니라 단지 일시적인 숙소였다. 사실 하나님께서 어디에 거하실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 백성들의 뜻이나 투표에 달린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율법에서 그처럼  강조된 대로 그가 자신의 이름이 기억될만한 기념물을 세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당연했다. 이 일은 시온 산이 성전의 장소로 선발되었을 때에 비로소 이루어졌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시편에서는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시122 : 2) 하는 노래가 나오고 있다. 이말 속에는도그 당시까지는 언약궤가‘순례하고~었다는 뜻이 담겨 있 다:-~가침내 실로는 파괴되이 황폐되고 말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을.더 럽히는 자들이 ]있을 경우,그 지위를;막론하고:그의 재앙을 받을 수밖에 없 다는겁올 보여주었다·、 엘리가;죽을때까지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이 그 곳에서_ 칭송되는것을- 허용했지만 종교의-모든[면이 제사장들의 불신앙 대 문에 더럽혀지고 백성들위 배은망덕으로 거의 철폐되었을 때 바로.그 '지점 훑후손들에게츠t벌의 기니념비가 되고 말았다. I 그러기에 . 예레미야는 예루살 렐 사람들이 :작기들의정전을 두고 으시 댈 때 i바로:그거실례를 생각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8구높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면서,、~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을 인하여 내가 어떻 계 청한 것을-보라"(렘7,:.12)라는변말을『하고 있다.

 

"4. 너희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라~~~~" ; 갈렙과 여호수아는 이미 그 지역을 정찰했으며 그 백성들은 물어서 ·많온 내용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그 땅이 마치 실질적인 탐사에 입각해서 분배되는 것이나 다름 없이(주2) 분배되기를 원하면서 일곱 지파별로 세명씩 선발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이처럼 많이 선발하는 것온 두세 사람의 입으로 증거해야 후에 모든 분쟁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물 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일시에 보내는 것처럼 터무니없는 일도 없는 것으로 보일지 모른다.  이들은 적지를 직접 통과할 뿐 아니라 여러 꼬불꼬불한 길을 샅샅이 뒤지는 가운데 한 모퉁이도 그냥 조사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했으며 길이와 넓이를 재고, 측량에 있어서도 빈틈이 없어야 했다. 그둘을 만나는 사람마다 그들이 누구며 무슨 목적으로 이런 원정을 하고 있는가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을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이 안전하게 돌아오기까지는 그들 앞에 수백번 죽을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그 모든 이방 민족들이 하늘에서 후려치는 공포에 질린 나머지 평화조약 이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는 점을 그들이 깨닫지 않았더라면 그처럼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 맹목적이고도 충동적인 일일 것이며 여호수아도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을 너무 많은 위험에 내 맡기는 결과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사실 모든 이방 민족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미워는 하면서도 그들이 저질러 놓는 무수한 파괴에 압도된 나머지 누구 하나 그들을 상대로 손가락 하나 까닥하려 들지 않았으며 그러기에 정탐자들도 교역울 한다거나, 아니면 최소한 악의 방문울 한다는구실 아래(誌3) ,마치 평화로운 지역을 통과라도 하는것처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그들은 서로 다른 패를 이루어 보다 더 은밀하게 여행했을 수도 있다. 여기서 확실히 이야기할 수있는 것은 그들이 그처럼 용감하고 자신만만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오직 전능자의 날개·그늘을 의지했기 때문이며 그러기에 눈 멀고 우둔한 사람들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그들이 즉각적인 의지가 칭송을 받고 있다: 그들이 저 민족들이 초월적인 힘에 의해서 동여매쳤다는점을 확신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얼마든지 정정당당하게 그 일을 거부했을 것이다(주4).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땅으로 두루 다니며~~~~~" ; 여기서 그들의 용기를 돋보여 준 즉각적인 순종이 칭송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는 신앙심이 두터운 여호수아와 백성들의 열성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성공을 거두게 함으로써, 자신의 총애를 특출하게 드러내 보여 주시고 있다. 그들이 만약에 땅맡 골짜기로 몰래 기어다녔다 하더라도 무수한 위험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성읍, 그 위치,  논밭, 여러 구역의 해안의 다양한 특징을 일일이 적으면서도.아무런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동족에게, 돌아온 것을 볼 때,  신령한 능력이 놀라운 방법으로 발휘되었기 때문에 수천번 죽을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는 점을  누가 의심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그들이 돌아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칭송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손길이 그들을 데려왔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 이 결과 백성들은 더욱 더 자발적으로 추첨하는 일울 진행했다.

 

 그들이 여행하는 동안 최종적인 결과가 그 자신들의 소원대로 될 것이라는 점을 약속하는 신령한 호의가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았더라면 그들의 마음에서 그 결벽성이 쉽게 제거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그 결과는 아직 신령한 약속에 달려 있지만  여호수하가 그들의 기업을 분배할 때 그들을 그곳에 보내면 .조용히 자신들의 소유를 차지하게 하는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그 모든 일이 하 나님의 권위에 입각해서 수행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둘에게  충분히 확증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가지고 장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는 결코 그들을 기만하는 일이 없다.  어떤  의미에서 언약궤를 가리켜 하나님, 또는 하나님의 얼굴로 부르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곳에서 설명한 바 있다. 

 

베냐민 지파의 추첨에 있어서는 조그만 지파가 다른 지파보다 먼저 차례를 맞고 있다는 점 이외에 특별한 점이없다·  물론:그들이 겨우 스물여섯 성읍 밖에 배당받지 못한 것은그둘의 숫자가 적었기 때문이지만 보다 더 탁월한 다른 지파를 젖히고먼저 추첨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큰 대우를 받고 있다. 그리고-그들은 이런 방법을 통해서  그들이 보다 더 친근한 요셉의 다른(주5) 자손들과 인접해 살게 되었다.  곧 그들의 한쪽에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들이 있었고, 다론 쪽에는 유다 자손들이 있었다. 물론 후에 유다 자손들에게 임대해 주어 왕도(王都)로, 삼게 하기는 했지만(주6) 그들의 기업 속에는 예루살렘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그처럼 조용한 지역을 차지하고도 이웃들과 함께 펑화롭고 우호적으로 살지 못한 것은 이상하다. 그러나 야곱은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창49 : 27)라고 예언한 바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천성적으로 탐욕적이요 소란스러웠거나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손 필연성 때문에  약탈을 일삼으며 살게 되지 않으면 안되었음에 틀림없다. 루스 성읍에 다른 명칭 (바로 그것은 벨엘이다)이 덧붙여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 때에야 야곱이 지어놓은 명칭이 널리 사용되었기 때문이다(창28: 19). 그 지역은 벧아밴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이 벧아벤은 못된 미신(주7) 때문에 더럽혀지고 타락하게 된 다음에 그 추악한 지명이 벨엘로 바뀌었다. 추측컨대 기랏 바알을 기랏 여아림으로 부른 것은 참된 신앙에 얼룩이 된 우상의 이름을 제거하는 뜻에서였던 것 같다. 사실 그 민족의 입술에 참된 하나님의 원수인 이방 수호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음에 틀림없다. 

 

@ 주1
이 장소는 후에. 여호수아의 남은생애와 사사둘의 봉치 기간을 거쳐 엘리가 비참하게 죽을 때까지 언약궤와 성막의 확고부동한 위치로 추앙을 받았는데 사사기 21장 19절에서는 이것이 ·벨엘 북편, 르보나 남편 벨엘에서 세갬으로 욜라가는 큰 길 동편 실로"로 묘사되고 있다. 이 상세한 묘사는 오늘날-Al]일문(Seilun)으로 부르는 곳과 일치한다.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북북 동쪽으로 2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날 옛성터였음직한 폐허가 많이 남 아 있다. 이곳이 바로 그 장소라면 이곳온 거의 한 복판에 위치해 있었으며 어느 곳보다도 가장 선택하기 쉬운 곳이었다. 위치상 이곳온 사방에서 모여둘기 쉬웠을 뿐 아니라 비좁온 -골짜기를 통과하면 평야가 펼쳐지는\남쪽을 재죄하고는 삼면이 산으로‘싸인 분지라서 종교 .- . 적 의식을 조용하고 업숙하게 행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였다.

 

주3.  "lnnoxii hospites". -라틴어 판. "Estrangers innocens qui passent leur chemin"; •악 1 의 없이 길을 통과하는 나그네·. -프랑스어 판.

 

주4.  이러한 주장은 이번에 있온.람사가 아주 상세했으며 거기에 칼빈의 말대로-.여러 .꼬불꼬불 ;. , 한 길"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 모퉁이도 답사하지 않은 곳이 없이 똑같이 정밀하게 취급되었 i r· 다는 전제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실재적으로 정복된 땅뿐 아니라 본토인들 ~;- r~ 이 자신만만하게 차지하고 있는 땅까지 포합되어 있었다. 이 점을 사실로 가정할 경우 답사 짜둘이 당하기로되어 있던 위험은 여기서 상세하게 묘사되고 있듯이 결코 과장이 아니요, 그 -- 들을,구원할 수있던 것은 연속적으로 있은 기적적인 간섭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 겨., _1 당사자들의 목적은 이미 설명된 대로 추청하는 데 충분한 정도로 일반적인 칫수를 얻어내는 屈 데 있었으며 그러한 축량이라면 실제!주민들의 의심을 사거나 적개십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t 없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람사가 상세한 것이 아니라,대강 훑어보는 ~''. .,. 것이었다는L정은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 성읍들을.따라서 일곱:부분 으로 책에 그렸다"는 9절의 표현에서 암시되고 있다. 

 

주5. S; "Reliquis filiis". -라틴어 판. -"Des autres enfans'"; "다른 자손들 ... 一프랑스어 판. 이 것은 명백한 실수이다. 여기에 나온 이야기대로라면 베냐민은 요셉의 형재가 아니라 그의 -아들 이 되는 셈이다. . .

 

주6 ; "Postea filiis Juda quasi precano sedem reg1am concederent'".:..:...라틴 어 판. "Depu1s ils la baillerent aux enfans de Juda comme par emprunt, p:>ur'en faire le siege royal"; “그 후에 유다 자손들에게 빌려주어 그곳을 왕도로 삼게 했지만·.―프랑스어. 판.· 이 말은 언뜻 언젠가 이런 취지로 정상적인 계약이 맺어졌던 ;것으로.들리겠지만 우리는 아무데서도 그런 계약에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그보다는 여호수아 15장- 63절과 사사기 1 장 8 절과 21을 불 경우 유다 주민들이 예루살렘을 소유한 것은- 그곳에서 여부스족을 추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

 

주7; 이것은 여로보암이 세운 황금 송아지와 관련된 이야기로써'그가 이처럼 불신앙적으로 시작 한 악습은 그의 후계자둘을 통해서 오랫동안 지속되었다_. 왕상12 : 28-33, 13장; 왕하10 : 29 ,.._,31, 23 : 15; 암4 : 4, 5 : S; 호4 : 15, 10 : 5, 8 참조· 벨엘 , 곧 었하나님 의 집 -이 라는 이 름 온 야곱이 그의 놀라운 환상에서 깨어 일어나면서지온 이름이지만 • . . 그곳에서 가증스런 악 습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후에는 벨아벤, .곧 ·우상둘의 집.,' 또는 .'허영과‘죄악의·. 집'으로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