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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주석/신명기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1. 성경 (신 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2. 묵상 (Calvin선생주석)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그 백성이 가르침을 잘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선하고 정직한 삶의 근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세는 그 계명의 지시를 주의 깊게 듣도록 그들에게 명한 후에 그들이 그 계명에서 합당한 유익을 얻었다는 것을 그들의 온전한 생활로써 증명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서 삽입된 약속은 그들로 하여금 기업에 대한 소망을 인하여 전적인 순종에 이르도록 권유만 하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요한 요지는 그들이 그 율법의 순수한 가르침을 더하거나 감하여서는 안된다는 것 인데 사람들이 먼저 자기들의 개인 감정을 버리고서 다른 것에 대한 상상에 귀를 닫아버린다면 이러한 일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계명에서 지혜를 찾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그것의 참 제자로 간주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의 계율로써 만족하라고 명하신 것과도 같다. 왜냐하면, 그의 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이 전적으로 그 가르침에 몰두하는 방법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그의 권위만을 의존하는 하나님께 복종하여야 하며, 그 계명의 본래의 의미와는 반대되는 것은 아무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로서 그 계명에 합당한 존귀를 표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귀절은 주목할 만한 것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해 사람들이 고안해 낸 모든 교묘한 것들을 힐난하고 있다.